꽃이 좋아진다
by
에스더esther
Jun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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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도 그랬으면 좋겠다
동네 공원을 지키는
하얗고 노오란 꽃들
전에도 좋아 했지만
요즘에는 더 좋아진
꽃이 들려주는 말이
굳게 닫힌 마음 문을
달래듯이 토닥이며
슬그머니 열어준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속삭이는 말이 있어
지금처럼만 하면 돼
너무 애쓰지 않아도
향기로운 꽃의 말에
온 몸이 촉촉해 진다
꽃이 점점 좋아진다
사는 것도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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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통하는 일상의 힐링 한줌
01
꽃이 좋아진다
02
달달한 라떼처럼
03
달무리
04
천의 얼굴을 가진
05
흑백과 칼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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