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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스더esther Jan 27. 2024

어제 밤, 그 보름달

 오늘에야 보았네


이른아침, 보름달을 만


<새벽 보름달_photo by esther>


겨울학기 수업 마무리


<503호 커피가 있는 공간_photo by esther>


오늘은 실질적인 겨울학기 수업 종강일이다.

빠르다. 4학기 중 벌써 2학기가 채워지는 중,

시작한게 잘한 일이라고 스스로를 칭찬한다.


특히나 저녁에는 모든 강의가 끝난 후,  즐거운

종강회식이다. 대학원에도 종강파티가 있다니

이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으랴!!!신난다♡


<큰 딸표 잡채고로케_photo by esther>


저녁 종강회식때 혹시나 알콜을 영접할지도 몰라서

차를 두고 버스를 타고 구비구비 먼 길을 넘어왔다.

거의 한 시간 이상이 걸린 등교길이 그래도 좋았다.


어제 저녁부터 책상 위에 놓아 둔 큰 딸이 챙겨준

잡채 고로케를 귀하게 품고 왔다. 503호, 커피가

있는 공간에서  맛있게 음미하고 강의실 입장이다.



오늘도 가열차게 공부해 보자!!!

이른 아침 만난 보름달의 기운으로,

신나는 저녁 회식을 기다리며♡


숨숨코치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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