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차, 따스함에 깃든 가을
"미니약과는 덤"
by 에스더esther Nov 20. 2020
오미자는
이미자가
아닙니다
오미자는
쓸쓸함도
아니구요
오미자는
따뜻하게
손내미는
친구보다
더더더더
친구같은
가을이고
사랑이고
꿈입니다
낙엽밟고
사뿐사뿐
오실래요
미니약과
곁들여서
나눌께요
단풍닮은
오미자차
따스함을
그러다가
붉어지면
가을쯤은
저만치서
이별해도
괜찮겠죠
오미자는
헤어짐도
의젓하게
가슴으로
떠나보낼
준비완료
고소하게
모여앉은
삼각형잣
오밀조밀
수다인척
보내겠죠
깊은가을
깊은사랑
깊은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