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마 나의 여자야.
네 몸이 너무 아파서 목소리까지도 잘 안 나올 때도.
네가 나쁘고 무례한 사람들을 만나서 힘들어 할 때도.
네가 좋아하던 사람들의 그늘이 그림자로 바뀔 때도.
네 기분이 그 흔한 원숭이 한 마리 없이 섬에 덩그러니 놓여진 기분이 들 때도. 내가 너에게 소홀한 것같은 기분이 들 때에도
앵무새 같이 계속 틀린 질문을 해대는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있을 때도.
네가 딸기빙수 하나 사 먹을 돈이 없을 때에도.
걱정하지마... 정말 걱정하지마 나의 여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