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목소리 56
유치원생 정도 되는 여자아이가 아빠의 손을 꼭 붙잡고 노래를 부른다. 가로등 불빛에 의지해야 하는 어두운 길이지만 아이의 목소리는 밝다. 찬바람이 흐르는 어두운 골목도 아빠의 손을 꼭 쥔 아이에겐 마음 편한 공간이다.
그림 / 정아 (https://www.instagram.com/lint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