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나의 Q&A

by 이승현

1. 결혼식에서 남편을 위한 답가를 부른다면?

- 춤보단 노래가 낫겠다.. 부끄러워.



춤은 남편 앞에서만 출 거야 둘이 손 꼭 잡고,

네미시스- 솜사탕 부를래.



보컬 트레이닝이라도 받을까 봐 나

남편이 내 답가 듣고 싶다고 하면



네미시스 솜사탕 1절만 헤헤,,



2. 부케는 누구한테 던질 거야?

- 나는.. 그때까지 결혼 안 했을 것 같은,

보람언니. (현실적인 편...)



근데 고민이 되긴 하겠다.

나는 늦게 결혼하는데 부케 받아달라고



할 사람이 사실 없잖아.



3.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고 싶어?

- 그런 거 딱히.. 없어.

결혼에 대한 환상이 막 없어서,



같이 놀러 가고픈 여행지는 꽤 많아도

신혼여행은 그냥 국내로 가도 좋고



해외로 가도 좋아.

그냥 누구랑 가느냐가 난 더 중요해.



그냥 상황 봐서 현실에 가기 적합한 곳~!



4.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야?

- 나는 사실 사주상 산으로 태어났어.



모든 사람을 다 포용하지만 절대 기대지 않아.

그래서 난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



의무감 아닌 이젠 가장 친한 친구로

먼저 기댈 수 있는 사람이면 난 돼~!



5. 네 남편이 누군지 이미 알잖아 그래도

마지막 반전이 있을까?

- 나에게 먼저 다가와야 할 사람이 기권하거나,

늦으면 반전은 얼마든지 있지.



6. 동갑 vs 연상 vs 연하?

- 일단 사주에 연하가 가득가득 많대.



연상은 사주상 되게 좋은데 연이 실제 잘 안 닿고.

동갑은 싫어해. 남자로 안 느껴져,



내가 연하를 좋아하는 편은 딱히 아닌데..

나한테 대시하는 건 골고루 있지만 늘,



연하남이 90프로였어 훗..



7. 네 운명은 어때?

연상이야? 연하야? 동갑이야?

- 걔 둘? 걔들은...

동갑이랑 연하.



8. 지금 뭐 해?

- 아빠랑 드라이브하고

배 먹어.. 아빠가 배 깎아준 대놓고.



감기 옮는다고 저기 가서 혼자 깎아 먹으래 유유..

아빠가 깎아주는 게 난 더 좋은데~



9. 오늘 컨디션은?

- 잠을 잘 못 자서 목이 아파.

기분은 너무 좋아.



드라이브 중 비투비 너 없인 안 된다,

열창하고 ㅋㅋㅋ 행복해 하루하루가 그냥



10. 지금 듣는 노래?

- 모던쥬스 사랑을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내 심리 반영 곡이지 뭐~ 이히 :)



11. 요즘 낙은?

- 명상하는 시간, 발레, 요가, 필라테스하는 시간.

견과류와 티타임, 아침 사과 먹기.



12. 요즘 싫은 것?

- 하나도 없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사는 것 같아.



13. 내 인생에 가장 베스트 프렌드는?

- 내 소울 메이트인 것 같아~

에너지 영혼 공명까지 하니까..



저만큼 속 깊이 날 아는 사람은 없어.

그냥 그 사람 앞에서만 나 자체일 수 있어.



힘든 것, 속상한 거 시시콜콜한 그 하소연.

다 말할 수 있지 그 사람 앞에서만 헷..!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