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51227 토

by 이승현

에스테틱 선생님, 아기 순산하시고

다시 돌아오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나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관리 고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에 블루베리, 사과, 큰 고구마 하나, 건포도,

견과류, 군계란 너무 배 터지잖아~!!



오늘 점심 바로 먹을 시간이 채 없으니

든든한 아침에 다 감사합니다.



폴킴- 지금 이대로도 좋아 들을 수 있어서

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고요히, 생강 감초차와 캐모마일!

감사합니다.



내가 원하는 행복이 지금 스스로 살고 있고,

실천하고 있음에 다 감사합니다.



돈, 명예, 권력, 물질적인 거나

외부적인 조건 외모 등등..으로



내가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라서 너무 좋고

뿌듯하고 다 감사합니다.



영하 10도지만 히히.. 롱패딩 입고 나가는 나

다 감사합니다.



겨울 온기(?) 겨울 냄새 한 번 느껴보자!

다 감사합니다.



일찍 새벽에 일어남에 감사합니다.



일어나서 멍 때리고 복부 따습게,

찜질함에 감사합니다.



나의 정신은 늘 순망치한 히히~

이가 없으면 그냥 잇몸으로 해.



부모님은 항상 날 많이 걱정하시지만

나는 보기보다 보통이 아니라고들 한다.



여리여리 선해 보이는데 선하면서도

뚝심 있고 단호하고 강해서 반전이랜다.

다 감사합니다.



다 무너져봐서 감사합니다.



내가 무너질 때쯤 내 부모님은 내게,

못 하겠으면 그거 아닌 거 같으면

다시 돌아와라고 말씀하셨다.



다 감사합니다.

다시 서울을, 경기를 채 떠나는 게



죽을 만큼 싫었는데..

그게 부모님의 사랑임을 다 깨달아 감사합니다.



세상엔 날 울리는 것도 많지만

참 날 웃게 하는 것도 많아~!

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