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같이 있을 땐, 온통 드라마고 영화고 노래였어.
- 날 최고로 만들어줘서, 다시금 꿈을 키울 수 있게 해 줘서 고마워.
by
이승현
May 18. 2022
아래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데, 너랑 만날 때가
가장 나다웠고 같이 있을 땐 온통 드라마고 영화고 노래였어.
이걸 인정하니까 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난다.
아 갑자기 든 생각인데, 나 사람 안 믿고
의지 안 하잖아? 근데 내 친구 정금이가 6년 전에 너랑 같이 봤을 때. 나보고 남자 친구에게 엄청 의지한다고 하더라고?
!
너는 독립적인 내가 의지했던 유일한 베스트 프렌드였어.
너 알지?! 나 엄청 내가 알아서 할 거야.
막 독립적이다, 의 끝판왕인 거.
와, 너랑 같이 봤던 제주도의 달, 하늘,
손 꼭 잡고 들었던 케이윌 전곡. 아직도 생생해,
그렇지만, 너를 더는 사랑하진 않아.
(이게 현실이지 후훗)
그래도 내 모든 걸 걸 뻔했던 게 다른 사람이 아닌 너여서, 다른 누구도 아닌 너라서.
감사해. 정말 고맙게 생각해.
문득, 네가 생각나고 서울, 경기도, 제주도, 인천, 대전 등등.. 그 어딘가를 지나칠 때면
나와
함께한
네가 떠올라.
이건 단연코 진심이고, 진실이야.
6년 전 얘기라도 아주 생생해.
그렇지만, 못 잊은 것도 아니고 네가 내게 헤어질 때 말했던, 꽃 같이 예쁜 네 미래 막고 꺾는 것 같단 말.
전혀 아니고
, 아니었어.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했든, 정녕,
내가 아니라면 아니야,
너에게
상처될 까 봐 인색하게 변명하는 것 아니고
진심이야.
그리고 네가 또 그랬지, 아주 오래전에,
너를 못 잊을 거 같고. 너 만큼 마음 주기 더는 힘들 것 같다고.
나는 가소롭다는 듯이
웃으며
아주 냉철하게 쏘아붙였었는데.. 기억나니?
난 현실적으로 우리가 서롤 못 잊을 순 없다고 생각했어.
왜냐면 좋든 싫든 '우리의 그때' 보다 더 좋은 사람이 생길 수도 있고 생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린
감정의 좋고, 그름의 문제와 달리 다시 연앨 할 거잖아
?
봐봐, 나도 너 잊기 위해
연애했었
지. 그때 그 남자, 네가
보기에도
정말
별로였지?
내가 보기에도 그랬어. 누군가를 잊기 위해
나 또한 미친 짓을 한 거야,
너는 나에게 꽃처럼 아름답고 소중해서
내내,
어쩔 줄 몰라했는데 마치, 아기처럼 다뤄주고
늘, 조심스러웠었는데.
내 안목이 거지 같은 건지 그 이후에 사람도
권위주의자에 가스 라이팅을 하는 사람을 만났었어.
그 사람이랑은 너무 힘들어서 만나는 내내
,
눈물 나고
, 헤어질 때 힘들어서라기보단 만나는 과정에, 내가 왜 이렇게 꾹 참았나 싶어 눈물이 났는데, 너랑은 연애의 시작도 끝도, 다 너일 줄 알아서 사뭇, 다르게, 많이 좀 많이 아팠어.
그때를 떠올리면 생생한데,
여전히 아플 정도이니까 얼마나 극심한 고통인지 너는 알까.
나를 만나는 내내 해준 배려 덕에
내가 나다워졌었는데
.
누군가 문득 나에게 '나다움'에 대해 묻더라,
내가 말하는 나다움이란, 할 말 생글생글 웃으면서 다하고 (너무 좋아하면) 잘 삐지고 화는 잘 안 내지만 잘 짜증을 냈었어.
(과거엔)
그리고 당당하고 연애 초기에 넌 늘 공주, 왕비라고 불러줬었는데 공주보단 난 거의 장군과 였지.
그리고 오글 토글 한 말 부끄러워서 공주, 왕빈 싫어. 라면서 난 왕이 좋아 부를 거면 왕, 라면서 장난스레 말도 안 되는 내 견해를 꼿꼿이 펼치는 둥.. 손은 크고
,
집순이 같은데 집순이이긴 하지만,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
. 전혀 못 하고,
집에 있음 독서든, 공부든 뭐든 해야 하고 대청소라도 해야 맘 편한데,
다들 이렇게 지내나 했더니 남들은 3일 살 걸
나는 하루에 몰빵 해서 살고 있더라고?!
그리고 실용주의 자면서도 미니멀을 추구하고 미니멀이라면서 좀 덜 필요한 듯한데, 예쁘고
아직 안 떨어졌는데도 아기자기하면 하나 씩 사곤 하고 손편지를 좋아해서 너를 아마 매일매일
감동시켰다고 네가, 직접 그렇게 말했었어.
우리
50일인가, 100일인가. 아마 50일일 거다. 50통 가까이 편지 쓰다가.. (하 깊은 한숨
...
)
그때, 나 진짜 절필해야 하나. 글 쓰는 게 매일매일 살아있는 것 같고 설레고 나를 증명하는
듯이,
행복한 일이었는데
편지 50통 가까이 쓰고 나서 글쓰기 싫어졌지. 정확히는 손편지!(푸핫)
너랑 나랑 했던 여느 연애가, 특별하다 여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
그저 네가 특별했기에 우리가 특별한 거고 서로가 감사하게도 특별하고
,
그래서 좋았어.
근데 아직도 말이야.
나 손등이나, 무릎, 다리 등등 조심성 없는 나는 집에서도 걷다가 쿵 하거든?
알잖아, 내 성격. 일 할 땐 조심성 엄청 있는 것 같으면서도 평소의 나는 허당 미 그 자체인 것,
근데 그런 모습도 너라서 보여준 거야.
다른 사람에게는 애써 감추거나, 썩 보여주려 한 적 단 한 번도
없었어.
너라서 마음 열었던 거고
네가 키가 180이 넘어서
, 네가 내 스타일이라서, 네가 피부가 하애서 다 아니야,
네 얼굴, 네 키, 순둥순둥 하고 네
훈훈함에 딱
,
사슴 상인 너를
그땐, 잘 모르고 나갔어.
우리 둘 다 처음 시작이 달랑 사진으로 보고
나왔을지 모르지만, 그래. 사실 거기서도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진짜 따뜻했으니까.
너도 그랬으니까, 대전역에서 날
몇 시간이나 기다리며 튤립을 사 왔겠지만, 나는 절대
이거
안 잊을 거야.
(내 키가 작아서 킬힐을 12cm?
와 말도 안 돼. 187cm는 진짜 너무했지. 했던 내 속마음, 선수네 선수, 단 한번 말했는데 내가 좋단 걸 다 기억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꽃을 사 왔어? 100 퍼 선수.. 이랬던 나였지,)
못 잊는 게 아니고. 안 잊어, 너로 글도 쓸 거고
영화, 드라마 다 섭렵할 거고.
열심히 해서 라디오라도 하게 되면 네 얘기 소재로 꺼낼 거고
또, 열심히 해서 작사하고 싶은 내 꿈도 이룰 거야. 너로 하여금,
어차피, 나 추억으로 밥 벌어먹는 직업이잖아, 어차피, 나 추억과 더불어 경험으로 오래가는 직업이잖아.
그러니까, 못 잊는 거 아니고 안 잊어.
그냥 평범할 줄 알고, 그 믿었던 사랑이,
다들 그런 사랑.
한다고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다들 아니래.
(그때, 꽤 충격..)
그러면서 나를 부러워하고, 너를 부러워하더라
?
우리 참 이상적인 커플이라고 생각했어.
그땐,
그리고 참 이상적인 연애라고 믿어왔었지.
내가 잠이 안 온다고 하면 전화든 달려와서든 자장가 불러주고 그 노래 시시하다 하면
다른 노래 불러주고,
나는 있잖아.
무슨 입만 열면 내가 노래 가사인 줄
몰랐잖아.
작사가가 꿈이었단 내 소망에 걸맞게 너랑 같이 누워있거나, 손잡고 걸을 때면 참새처럼,
짹짹대며 이거 봐봐, 너를 위한 노래야.
나 그랬었잖아.
온통, 핑크빛인 것처럼 넌 날 귀여워했었는데,
네 말처럼, 매번 노래 가사던 음이던 내가 기억을 못 하고
거의 비슷한 느낌?! (헤헤)
내가
모세혈관이
약해서 폴댄스 하고 온 몸에 멍들었을
때, 스핀 하는 것 무섭다고 나 안 갈래.
좀 과장법 더 보태서
내내, 울 것만 같았는데 무서워서.
네가 그때 그래도 가야지, 승현아. 하면서 손을 잡아 이끌어주고
안아주고
심지어 폴댄스 학원까지
데려다줘서 나 엄청 감동했었거든?
이거 처음 말한다 그렇지?
그러고 나서, 나 피멍
왕창 들어와 가지고
네가 안쓰런 눈으로 온몸에 멍을 어루만져 주면서
연고 발라줬었어.
내가 상처 나고
,
멍들었을 때도 만나자마자 머리 콩 하고
이게 몇 번째야, 하면서도 바로 근처 약국으로 달려가 줬었어.
늘, 너는,
나 만나면서 단 한 번도 흔들린 적 없었다고 했잖아. 나 만큼 예쁘고 현명한 사람 없었다고.
놓치기 싫다고 결혼까지 꼭 하고 싶다고.
엄청난 칭찬 해주고 만나는 내내 아빠처럼, 엄마처럼, 오빠처럼.
그리고 내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줘서 고마워.
그런 적 네가 처음이야.
네가 좋아했던 내 글. 매일매일 대화도 되고 피드백도 해주던 만능형 나무 같은 남자 친구,
난
다신 못 만날 거야. 다시 만나지도 않을 거고.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아주, 사뭇 다르거든.
너무 고마웠어. 네가 좋아하던 내 책,
차기작은 천천히 생각하려고. 내가 그 글,
세상에 내놓고 나면 너무 많이 울 것 같거든.
그래서 아직 조금 자신이 없어.
내 글은 자신 있어도 내 우는 모습 보는 게 실감도, 자신도 없어.
그래도 수야. 나 그렇게 보이는 건 여리여리 해 보여도 장군 같고 웃으면서 할 말 다하고 팩폭 쟁이에,
네 말대로 스케치북 같은 사람.
그래서 내내
, 방어했었는데, 너를 만나서 사르르
다 녹았어. 너 그 글 생각이나 나려나?
옆에서 누워있던 너한테 직접 쓰고 너를 떠올렸다고 말했는데,
너 되게 고마워했었어. 감동받기를, 울기를. 내심 바랐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내심 아쉬웠었고
난.
왜 남자 친구 못 울려, 못 감동시켜 난리부르스였나 몰라.
수야. 나 이제 누가 됐던
, 나를 함부로 하게 두지 않으려고.
미련하게 사랑, 도 아니면서 사랑, 이라는 말도 안 되는 조건들을 붙이며 나를 헤집어두고 내 마음과 몸을 상하고 다치게 한다면 그게 며칠이든
,
언제든
나
바로 그만두려고.
수야. 나 좋은 극본 쓰고 있어. 너만이 아는 그것,
너무나 오래 지나서 기억이나 할까 과연?!
네가 그랬지. 자기 꿈이니까,
진짜
어려운 길이니까 자기 말대로.
더 들여다보고 섬세하게 더 더 고치고 그러라고.
나도 섬세하고, 일할 땐 완전 완벽주의 잔데,
너 만큼 섬세한 남자는 내가 우리 할아버지 다음으로 처음 봐.
우리 할아버지만큼 잘생기고,
키 크고 섬세한 너도 그땐 처음이었었다.
수야! 진심으로 바라, 드라마가 어떤 내용이든,
우리가 각자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간에
다시 어떤 연유로라도 마주하고 만나게 되면,
서롤 원망하고 미워하진 말자. 적어도 나는 안 그래,
내
탓하지도 않지만 말이지.
나는 행복해, 아주 많이.
그리고 이 얘기 얼굴 보고하고 싶었는데,
진심으로 눈물 날 것 같은데.
네 얘기.
먼저,
들어주지 못해서, 나도 미안했어. 각자, 어떤 위치와 상황이든,
흔들리
지 말고 선한 방향으로 늘, 잘 나아갔으면 해.
틈틈이
, 행복도 하고 건강도 늘, 하시고.
행복은 셀프, 건강은 필수 알지?!
같이 갔던 제주도도, 같이 갔던 월미도도, 인천도.
그 어딘가들도, 모두
해피했어. 아주
아주,
많이,
내가 싫어하던 무언가도,
다 스르르 하고 없어져 녹아내릴 만큼 너를 좋아했었어.
아니, 많이 사랑했었어.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그때의 너여서 아주 고마워.
근데 더는, 누굴 만나도 너랑 비교 안 하려고.
너는 너고, 나는 나고.
그리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내 마음을 그런 계기로 걸어 잠그고 있는 거라면 더더욱이,
이젠
열어놓을게.
네가 해주지 못한 것 다 해주는 좋은 사람 만나라 했으니까. 너 만큼 마음 주진 못 할 수도 있고 너 만큼 좋아하진 못 할 수도 있고
그리고 너 만큼 하는 남잔, 못 만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난 이번엔
, 제대로 된 사람을 혹 만나게 되면 이 사랑이 처음, 시작인 것처럼 너보다 더 많은 사랑 주고 더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려고.
너에게 꼭, 배운 것처럼 많이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법.
마구마구
애교 둥이답게 마구마구 표출할게. 내가 애교도 많으니까, 평소 약아서 나 필요할 때만 써먹었는데 (푸핫)
그걸 알면서도
늘,
속아주고 같이 해준 네가 새삼 멋진 거 같아, 고마웠어.
음.. 앞으로는 다가오는 사람 늘 그랬듯이
,
별로면 칼같이 자를게.
그리고 싫으면
바로
빠이. 할 거고,
더 냉철해질게.
안 그래도 냉철한데, 뭘 더 냉철해지는 거야? 싶겠지만 (그도 그럴 것이 내 절친, 지인들도 모르는 내 모습. 네가 다 아니까 알아주고 더 더 예뻐해 줘서 고마워.)
간절히 네 행복 빌어
나를 보는 모든 것들이 어떻든 간에
내 일,
내 커리어.
내 외면, 내면 모두 조화롭게. 밸런스 맞출 수 있게. 그저, 그렇게 자기 관리 열심히 하지 뭐.
나
그런 거 좋아하잖아
, 그러니까, 내 기준 안 낮춘다? 사실 네 얼굴에 네 키까지 하면 나 연애 못 할 것 같은데, 나 안 낮춰도 뭐 결과론적으론 하긴 하더라. 나도 뭐.. 썩 놀라워!
오로지, 그 얼굴에, 그 키에, 그 따뜻함이 아닐 뿐?
그리고 하나 더 추가. 나만보는 해바라기형 이승현 맞춤 인간이 더는 아닐 뿐,
그래도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 헤헤 무수히 많으니까
!
그까짓 기준 절대 안 낮춰
.
안 만나면 안 만났지. 이제 겉은 번지르르해서 알고 보니 집에 데려오니 왕창 쓰레기였네?!
이런 인물 내 인생엔 더는 없어.
과거는 이미 청산했고,
끝, 흘러갔다고!
그러니까 말이야. 나 엄청 열심히 일하거든
?!
네가 안 그럴 거 아는데, 그냥 한 번 말해본다.
내가 잘 돼도 넌 공사 구분 잘하고 내가
조금이라도
껄끄러운 거
넌
싫어할 테니까.
근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앨범으로 치면 30집 중 15집 이상을 함께 한 너를,
나는 혹시나 어떤 인터뷰 자리 나, 그런 상황이 오면 자랑할게.
(아주 담뿍)
너랑 나는 끝났어도 내 추억이잖아,
너도 그러고 싶으면 그래도 돼.
그리고 적어도 너는 내가 잘 돼도 연락이든 만남이든 안 할 거고 피할 거고 조심스러울 거
난
그걸
알아.
내가 널 알 듯이, 너도 날 알겠지.
음.. 우리의 추억이 먼지처럼
, 사라지고 투명해지는 날이 과연 올까.
너에겐
아마
오겠지
?! 와야지. 넌 결혼하고 싶어 했잖아.
네가 먼 훗날, 나를 자랑하든
, 아니든 나는 별 상관이 없어.
네가 나를 만날 때 허튼짓 단 한 번도 한 적 없고
진짜
믿음을 줘서
겨우 한 달
차의 연애에 그렇게나 많이 마음을 연건 내 인생 최초였으니까,
그러고 나서는 내가 마음을 열지 않더라.
연애 중이건,
아니 건간에.
단 한 번도,
엇, 오해는 말자! 못 잊어서 그런 거 아니잖아.
나 얼굴 보잖아. 키도 보고
,
솔직히 피지컬, 자기만의 스타일 안 보는 사람 어딨나.
나한테는 웃긴 게 눈 높다면서, 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또 내가 이상형이란다. 어이없지?
이상형 만나기
참 힘든 건데,
야, 수야. 너 잘생겼어. 멋있고, 귀엽고 훈훈해.
네가 그런 칭찬해주면 거만해지거나, 딴 데 볼까 싶어서 그런 칭찬해준 적
단 한 번도
없었
는데,
끝이 나니까 이런 게 좋다야.
자연스러워
~ 자유롭네 아주 칭찬이,
언젠가는 내가 잊지 않는다고 해도 노래 가사도 쓰고,
뭐 라디오도 하고. 그런 기회가 된다면?
그리고 원래대로 라면 영화, 드라마. 다수 작품하고
다작하고 나면, 나에게도 너와 함께 한 추억이
아주 희미해지는 날이
과연
있을까.
나는 감히
,
없을 거라고 보는데, 드라마하고 영화하고 하루에 두 시간씩 꼬박 자면서 정신머리 없이 그리 지내다 보면 생존 본능 같은 거겠지. 추억보다, 일보다, 아.. 나 그저 자고 싶다.
살려줘. 뭐
이런 것?
힘들고 아프고 그래도 나는
잘 이겨낼 거야.
나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마지막에 그렇게 매섭게, 물병을 던지고. 울지도 못하고 그럼 그만하자. 했던 이유로,
나는 당차게, 이겨내고 원하는 글 멋지게 잘 쓰고 아주
아주 만족하고 행복해,
언젠가 만났을 때, 자연스레 보게 됐을 때 서로가 서로를
나쁘게
바라만 보지 않는다면 참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일을 하든
, 사랑을 하든 관계를 맺든
모든 시작은 네가 먼저 건강하고, 행복할 때.
그러니까. 모든 기준을 다 너로 둘 것!
백 날 말해줘도 모를
너인 거 다 알아,
그때도 그랬으니까.
나에게 늘, 나보다 너. 헌신했고 사랑 듬뿍 주었으니까.
너한테 받은 사랑은 나 이제, 작품으로 보답할게. 그럼, 난 행복해. 너도 행복하길. 늘,
keyword
감성에세이
사랑
사람
작가의 이전글
희미한 11자 복근을 만들 때까지 나는,
누가 나 좋아해 달랬어? 좋아한 건 다름 아닌 너잖아,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