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인간관계
현명한 사람은 친구가 많지 않다. 어떻게 보면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들은 주변 사람에게만 집중하기 위해 쓸데없는 타인에게 감정을 낭비하려 하지 않는다. 또한 그들 근천에 있는 사람들은 품격이 상당히 우수한 경우가 많다. 예의를 알기 때문에 분별력없는 말을 삼가려 한다. 주체적인 사람은 친구에게 명령이 하지 않고, 앞에서 하지 못할 말은 뒤에서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친구의 성장을 시기하지 않고, 오히려 자극받는다. 그렇게 크게 축하하지도 않고, 덤덤하게 바라본다. 왜냐하면 당연히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글 박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