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으로 사는 연습 125. 시간의 윤회

중년으로 사는 연습

by 이진은

중년으로 사는 연습 125.

시간의 윤회


사람이 시간을 따라 흘러

어딘가에 고여

누군가에게 의미로 남겨지지만


시간은 세상을 따라 흘러서

멈추는 법이 없고

길이의 차이와 공평함이

이치에 맞도록 생겨나곤 했다.


시간의 기준은

공간 속에서 시작되었고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것까지

공간 속에서 모두가 만들어져

기억이 생겨난 이유가 된 것처럼


추억이 시간 속에서 생명을 얻어

다음 세대로 이어지곤 했기에


사람의 시간은 늙어 사라져도

세상의 시간과 생명의 인연은

늙지 않는 윤회로 연결된다.


"어떤 속도로 어디를 형해 걸어가는 것이 맞을까? 사는 건 참 힘들지만 지금 여기까지 버티어 온 것은 참 다행한 일이고,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이 길이 점점 더 빠르게 앞을 향해 나아가고 살아지겠지만, 산다는 것은 그저 고해의 연속이고, 하루가 조금씩 편안하지는 날들로 오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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