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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미 Aug 25. 2024

포트폴리오 제작기를
마무리하며

포트폴리오로 머리 아픈 분들에게


최근 이직 기념으로 작성한, 포트폴리오 제작기.

해당 글을 연재(?)하면서 나처럼 포트폴리오 시작이 막막한 분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나 혼자만 그런 게 아니었다는 위로를 받았고, 나중에는 포트폴리오를 잘 만들고 싶어 하는 우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왜 잘 만들고 싶을까'라는 고민 끝에 내린 답은

우리의 삶을 더 잘 살고 싶어서, 더 나은 스스로가 되고 싶어서 그런 거라 생각한다.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행위이니까.



그래서 포트폴리오 제작기의 마무리로, 포트폴리오 얘기가 아닌 포트폴리오를 잘 만들고 싶어 하는 우리를 위한 글을 쓰기로 했다. 과거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동안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준 나의 필사는 나에 대한 숨 막히는 고민들이 가득하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흔적들이, 나처럼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누군가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실제 적었던 내용을 공유하려 했지만, 글씨체가 공개하기에 민망한 수준이라 따로 작업하기로 결정..













아래 민트색 박스의 문장들은 모두 당시에 내가 함께 적었던 질문들이다. 당장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들이 많았다. 이러한 끝없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경험하고 도전한 덕분에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삶을 살고 있는 거겠지.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머리가 아팠을 때, 취업을 준비하며 회의감에 빠졌을 때.. 성장통을 겪는 모든 순간에 함께 해준 나의 문장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오늘은 포트폴리오에 대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하루쯤 보냈으면 좋겠다.



포트폴리오란 우리가 걸어온 길을 담아내는 이야기이자, 우리 스스로를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과정이다. 그러니 포트폴리오 만드느라 머리가 아프다면 잠깐 내려놓고 나에게 집중해 보길 바란다 :)










**나의 포트폴리오 제작기 이야기를 공유하며, 안녕-! **

https://brunch.co.kr/@eun-crafter/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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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eun-crafter/23

https://brunch.co.kr/@eun-crafter/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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