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길' 대신 '나만의 길'
온작가의 글포옹
by
온작가
Apr 4. 2024
지난해부터 퍼스널브랜딩으로 부수입을 만들어보겠다고 정말 안간힘을 썼던 것 같아요. 지금 돌아보면 저란 사람과는 전혀 맞지 않았던 공동구매 쇼핑몰부터 상품 리뷰 쇼츠 제작, 온라인 카페 & 오픈채팅방 운영 등 돈이 된다는 것들 쪽엔 한 번씩 다 기웃기웃했죠.
그런데 한 1년쯤 해보니 알겠더라고요.
'모두의 지름길'같은 건 애초에 없는 거였다는 걸.
마음이 이끌리는 길이 있다면
여기저기 다녀보고 그 길이 안전한지 쿵쿵 뛰어도 보고 넘어져도 보고 깜짝 놀라 뒤 돌아 나오기도 해 보면서 '나만의 길'을 발견해 나가는 시간. 그 시간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필요한 거였다는 것을요.
비록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할지라도 그렇게 온몸으로 확인해 가는 과정들이 차곡차곡 쌓여야 비로소 그 끝에 평생 걸어가도 괜찮을, 진짜 내 길이 펼쳐지는 것.
그나마 시간을 당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망설일 시간에 일단 빨리 가 보는 것'
아닐까 합니다.
Brunch Book
월, 화, 수, 목, 금
연재
연재
매일, 글포옹
12
4월엔 더 4랑하자
13
진정 아름다운 사람
14
'지름길' 대신 '나만의 길'
15
엄마 밥의 마력
16
지나간 행복은 지나가면 그뿐
전체 목차 보기
이전 13화
진정 아름다운 사람
엄마 밥의 마력
다음 1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