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

by 사랑애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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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일이 권태로워 보이고 힘들고 그만둘까 고민을 하곤 했었는데, 다시 평온해졌다.

마음의 요동은 참 신기하기도 하다.


무엇보다 내 마음의 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해결되었다.

예민하다곤 생각했지만, 무의식이란 게 정말 무섭다.


결국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이틀을 꼬박 밤을 샜다. 잠을 못 잤다.

그리고 이제 푹 자고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일의 의미를 못 찾고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아마 중요한 일을 앞두고

불안하고 초조하며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내 앞에 있는, 즉 눈에 보이는 일에

씌인 것 같다.


휴!


정말 마음이 가볍다.

이제 내 마음도 놓아주기도 해야겠다.



일단 고민했던 박사과정에 입학하기로 하였다.

혼자 지원하고 고민하고 면접보고 기다리고 그랬던 시간이 약 1년 정도 되었다.



결과가 나왔고 마음의 결정도 내렸다. 그리고 남편과도 이야기를 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

또한 어제 1년간 준비했던 시험의 2차가 끝났다.



정말 떨렸고 혹시나 결과에 대해 허무해질까봐 걱정도 했었다.

그런데 어찌 됐든 시험은 보았고 결과만 기다리면 되니, 그래! 됐다.



새로 시작한 곳에서의 적응과 과정도 기대되고 진행 중이다.

차근차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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