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점.
같은 점.
이제 알고 서로 꺼집어 내기 보다, 방법을 알아갈... 어연 결혼 9년차(...)라고 하지만,
참 쉽지 않다.
다른 것을 이해하고 넘어가든,
좋은 건 좋다, 싫은 건 싫다고 이야기를 해야하는 건가.
그래도 '표현'해야함을 강조하는 업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표현하는 것인지는 또 다른 이야기같다.
특히 원가족 내의 관계를 볼 때 내가 경험하지 못 한 관계를 보게 되면 여러 감정이 든다.
이를 불쾌하거나 불편한 마음이 들 때 내 감정을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그 사람이 살아 온 방식이기에 그대로 두어야 하는 것일까?
거기에서 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것도 상대방이 다르게 해석하니 어렵다.
멀리서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보이니 넘어가는 것이 어렵다.
배우자도 서로서로, 상담을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