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치유의 공식

by 사나래

불치의 병을 선고받았다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실함이 생깁니다. 그런데 우리가 잡는 것은 지푸라기가 아니죠. 우리는 세상을 만드신 그분을 알아요. 그분께 우리의 소원을 아룁니다. 그분은 우리를 돌아보시고 우리의 필요를 살펴 주시지요. 그제야 우리는 그분의 섭리 안에 마음을 누입니다. 그리고 한없이 감사를 드리게 되지요.


자, 이제 그대 자신을 바라보라. 그대 역시 죄인이다. 그대 홀로 과거의 죄를 벗어 버릴 수 없다. 그대는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키거나 거룩하게 만들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대에게 이 모든 것을 해 주기로 약속하신다. 그 약속을 믿으라. 그대의 죄를 고백하고 그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라. 그분을 섬기기로 선택하라. 그대가 그렇게 선택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위한 그분의 약속을 분명히 지키실 것이다. 그대가 믿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생애의 빛, 131).


성경에는 믿음으로 나음을 입은 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모두 육신의 질병에서만 나음을 입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나음을 받았던 경로는 첫째는 죄의 용서를 받는 것, 둘째는 그것을 즉시로 믿는 것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봉사하셨던 기간 동안에 고침을 받은 여러 사람의 공통점을 짚어 보면 모두 의심 없이 믿는 믿음이 최우선이었습니다. 그들은 먼저 자신의 또는 아들의, 딸의, 종의 병을 예수님께서 고쳐주실 것을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는 육신의 질병뿐 아니라 영적 구원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그들에게 중요한 공통점은 그것이 가족의 구원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질병 치료에 이어 보너스로 따라오는 영적 구원... "너와 네 가족이 구원을 얻으리라" 아마도 이것이 예수님의 지상 사업의 위대한 미션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이 공식은 예수님 당시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믿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똑같이 내려주시는 치유의 공식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동안 걷지 못했던 불쌍한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이 불가능한 말씀을 듣고 그가 어떻게 했을까요? 일어설 수도 없는데 걸어가라니요. 그러나 그가 치유를 받았다고 믿었을 때 걸을 수 있는 힘을 주셨던 것을 우리는 압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으면 죄라는 질병에서 정결하고 완전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단순히 믿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분을 섬기기로 하는 선택만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선택의 뒤에는 약속을 지키시겠다는 그분의 언약이 뒤따를 것이고 하나님께서 분명 약속을 지키실 것입니다. “그대는 완전하게 되었다는 것을 느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이렇게 말하라. 나는 그것을 믿는다. 분명히 그렇게 된다. 내가 그렇게 느끼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이다.”(생애의 빛, 131)

하나님께 우리의 선택을 드리고 우리를 위한 약속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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