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임복 Dec 11. 2015

삶은 어떻게 앎이 되는가

Red Writing #3

삶은 어떻게 앎이 되는가.




삶. 매일 매일의 연속.


생각을 하며 사는 것과 사는대로 생각하는건 다르다. 사는대로 삶에 맞추어 생각하며 사는걸 '되는대로 산다'라 말한다. 누구나 그러기 쉽다. 


하지만 사람에겐 '상상력'이 있다. 

삶은 상상하는 것. 그걸 <생각>이라 부른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바쁜 일상 속에서 가끔은 억지로 시간을 내어 <생각>하지 않으면

열심히 살기는 하는데, 왜 사는지를 모르는. 

열심히 산에 올랐지만 '이 산이 아니네'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게 된다. 

산이라면 내려가면 그만이지만 '삶'은 되돌릴 수 없다. 


그렇다면 '앎'은 무엇인가. 

흘러간 '삶'이 아닌 생각이 바탕이 된 '삶'에 대한 <질문>이다. 

쌓여진 경험이 많다해도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삶'은 '앎'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삶>은 <생각>이고 <앎>은 <질문>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글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방법 -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