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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03. 2020

[일상 IT - 2020.1.3(금)]

1. 이마트 24 '요기요'와 배달 서비스 시작.


새해부터 기업들의 협업이 눈에 띄이는군요. 이마트 24와 이번에는 배달앱 요기요가 손을 잡았습니다.

주문은 배달앱 요기요에서 주문하고, 상품은 이마트 24에서 준비하며, 배달은 바로고 라이더가 맡습니다.

전국 35개 직영점에서 시작되는데요. 배달상품은 도시락, 주먹밥, 김밥에서 대표 행사 상품 120종이 진행됩니다. 최소 1만원 이상시 가능하며, 별도 배달 비용은 3천원입니다. 김밥 하나 사기 위해서 주문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이마트 24의 다양한 상품들을 쉽게 주문해서 받을 수 있다면 이용하시는 분들은 꽤 많아질 것 같네요.


2. 텐센트 유니버셜 뮤직 지분 10% 인수


텐센트가 유니버셜 뮤직 지분 10%를 30억 유로. 약 3조 890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양쪽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유니버셜 뮤직은 약했던 아시아 영향력을 넓힐 수 있겠죠.

텐센트 뮤직의 경우 중국 스트리밍 음악 시장 1위 이기는 하나, 틱톡에서도 스트리밍을 준비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를 준비해야했을겁니다.


그나저나 이 기사보다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더 기대되는군요


3. 정부 - 윈도우7 기술지원 종료 종합 상황실  운영


 1월 14일로 MS의 윈도우 7기술지원이 종료됩니다. 이에따라 악성코드 감염, 해킹 위협이 많아질거라 예상되는데요. 과기부는 '윈도우 7 기술지원 종료 종합상황실'을 한국인터넷진흥원내에서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집중 모니터링은 물론 대국민 홍보가 진행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업이나 개개인의 PC의 윈도우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아서 생기는 이슈들에 대해서 왜 정부에서 나서서 세금을 낭비해야 하냐?

이 말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해킹. 악성코드 감영의 위협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책임을 명확하게 해서 과징금을 쎄게 부여하면 됩니다. 다만 정부 PC는 물론이거니와 개개인들의 PC도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몰라서 업데이트를 안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이죠. 그러니 대응책이다 라는선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나 더 읽어보자면 이미 윈도우 xp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원하는건 결국 이런저런 귀찮음이 있으니 아예 클라우드 방식으로 넘어오라는 이야기겠죠. 

어쨋든 개인 PC가 아직 윈도우 7이라면 계속 사용하셔도 관계없지만, 악성코드와 백신은 조금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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