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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Feb 27. 2020

[일상 IT - 2020.2.27(목)]

1. 10명 중 7명 동영상 서비스 매일 시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결과' 를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동영상 서비스를 매일 시청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 의미있는건 AI 음성인식 서비스인데요. 서비스 이용률이 드디어 25.2%에 달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5천31가구 6만 254명을 대상으로 2019년 8~9월 방문/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는 지금은 더 많이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인터넷 이용률은 무려 91.8%이며, 매일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73.7%로 이중 1위는 20대 93.2% 2위는 10대 88.5%, 30대 89.5%, 40대 85.2%, 50대 77.7%로 나타났습니다. 의미있는건 60대 비율인데요. 60.2%군요. 


동영상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늦은게 아니라 가장 빠를 수 있습니다. 같이 고민해보시죠. 


2. 디디추싱 일본에서 음식배달 서비스 시작.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공유 플랫폼. 그러니까 카카오 T와 유사한 서비스인 '디디추싱'이 일본에 진출했다는 소식 이야기 드렸었죠. 도쿄 올림픽을 기해서 디디추싱은 물론 소니도 차량 공유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이야기드렸었는데요.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렇게 보셔야겠습니다. 

 다만 4월에 오사카에서 시작한다는 이야기일뿐 더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과연 매력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이 소식에 더해서 함께 생각하셔야 하는건. 서두에 이야기드렸던것처럼. 카카오 T와 비슷한 서비스이니. 카카오에도 언제든지 음식배달 서비스가 더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방대하게 보유한 교통 트래픽. 사용자들의 데이터. 여기에 결제 편의성까지 더해진 서비스가 될때. 정말 도로를 '달리는' 거의 모든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3. 롯데마트 '바로배송' 도입


롯데마트가 1시간 배송 서비스 '바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기존 온라인 배송은 원하는 시간을 정해서 받을 수 있는 '예약 배송'이었죠. 저도 토이저러스 같은것들을 이용했었는데요. 이번 배송의 핵심은 시간 절약으로 보입니다. 

바로 배송이 가능한 풀필먼트 스토어를 만들고,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30분 내에 배송준비를 마친 후 배달에 들어가기 때문에 1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 거죠. 우선 3월 말 중계점과 광교점에 적용되는데 배달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도 가능하고, 사전 예약, 매장 픽업, 드라이브 픽등 서비스를 한꺼번에 구현했습니다. 조그마한 물류거점이다. 이렇게 보셔도 되겠네요. 


얼마전 티몬에서 만든 티몬팩토리를 소개드렸었는데. 사업을 접었었죠? 과연 롯데의 시도가 성공할 수 있을지. 그렇다면 이보다 더 큰 로컬망을 가진 이마트는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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