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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와 베토벤

모네 양귀비꽃밭 베토벤 바이올린소나타 봄

by 에운 Eun

<<모네와 베토벤>>


{{모네 양귀비 꽃밭}}


끌로드 모네 (1840 - 1926)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이다.

인상주의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상파의 창시자이면서 개척자라고 불린다.


모네의 그림 중에서 <<양귀비 꽃밭>>을 나는 선택했다.

그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름다운 꽃밭.

1873년에 그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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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봄' Op. 24 1악장>>


베토벤이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중에서 '봄'이라는 제목이 붙은 곡이다.

양귀비 꽃밭이 봄을 연상시켜서 내가 택한 곡이다.

역시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1801년에 발표를 한 곡이고,

‘봄’이라는 제목은 베토벤 사후에 붙인 별칭이다.


하이든, 모차르트의 영향 벗어나 베토벤의 개성이 드러내며 초기를 지나는 모습을 보인다.

청력은 급격히 나빠지는데, 그 사실을 숨기려 하니

베토벤의 삶이 어땠을지 짐작해 본다.

이 곡은 모리츠 폰 프리스 백작에게 헌정하였다.


내가 느끼는 이 곡은 따뜻한 바람이 살랑 불면서 모든 생명이 깨어나는 듯한 느낌이라서 역시 '봄'이라는 제목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청력이 나빠지는 베토벤이라도 봄이 오는 소리는 들렸나 보다.


우리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선생님의 연주를 준비했다.

얼마나 카리스마 있는지, 카리스마가 있는데 상큼한 봄이다.

멋진 연주라 듣고 또 듣고 싶은 연주이다.


https://youtu.be/otVzcevGvjg?si=dxryFyNlWHlAOM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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