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드레스덴과 바그너, 그리고 힐튼
무슨 관계일까?
리하르트 바그너 (1813-1883)는
독일 작곡가지.
오페라를 음악극이라고 부르며
어마어마한 오페라를 작곡했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1813년에 태어났어.
자세한 바그너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오늘은 드레스덴과 바그너, 그리고 힐튼의 관계만 이야기해 볼게.
허무맹랑하면서 괴짜인 인물인데,
그의 예술은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었나 봐.
파산을 하고 스위스로 도망간 바그너를 좋아하던 작센의 왕이 바그너를 불러들였지.
그래서 이 아름다운 도시 드레스덴에서 살았어.
그때 바그너가 살던 집에 이렇게 팻말이 있어.
바그너가 살던 집이 지금은 힐튼 호텔이 되었어.
저렇게 안내문만 있는데 그래도 좋아서 활짝 웃으며 사진 찍었어.
다음엔 힐튼을 숙소로 하고 싶네^^
바그너의 집을 지나 성모교회 Frauenkirche로 가는 길에 같이 갔던 언니 중 누군가가 저의 뒷모습을 찍어 주셨네^^ 똥짤막한 나의 뒤태
조금 길게 찍어주시지.
드레스덴에는 많은 예술가들이 다녀가거나 살았던 도시야.
아름다운 드레스덴의 사람들, 예술의 도시 드레스덴
벌써 그립지?
또 가자 언니!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을 들어볼까?
연주는 HR신포니오케스트라
지휘는 Alain Altinog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