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의 빛이 사라진 순간
창문 밖으로 햇빛이 유난히 길게 뻗어 들어왔다. 엄마의 병실 침대 발치에서부터 시작해 천장의 모서리까지, 마치 손에 잡힐 듯한 먼지를 뚫고 희미한 금빛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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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사람. 이성보다는 감수성이 좀 있어 아름다운 문장을 꿈꿉니다. 글 이력은 짧습니다. 길게 잇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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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