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

by 엄마참새



서툰 아기의 걸음을

기다리는 마음

톡톡 여물어가는 열매를

바라보는 마음


초록에서 연두로

연두에서 노랑으로

노랑에서 붉음으로


익어가는 마음에는 서두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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