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퇴사 열풍과 이어지는 창업 그리고 스타트업
나는 8여 년의 직장 생활과 창업과 9년 차 스타트업 경력 중이다.
지금은 스타트업과 창업의 중간 지점에 서 있으며 스타트업 대표들과도 고민을 나누거나 직장 퇴사를 고민하면서 창업을 준비할까 고민하는 분들을 만나는 기회가 있다.
지인이던 아니던 다양한 분들을 만나서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비교적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다이내믹하고 엉뚱한 내 삶의 이력이 누군가의 삶의 전환기에 서서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먼저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할 것인지 창업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그럴 때 질문을 드린다.
바라지 않고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만에 하나 망할 수 있다 그런데도 창업할 것인지 묻는다.
이런 직접적인 질문을 하기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확하게 고민의 지점이 어지인지 파악한다.
목이 아프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퇴사 후에 창업이 아닌 이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 과감히 이직을 권해 드린다.
워밍업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참고 글: 스타트업 경력의 의미 http://bit.ly/2H8K3UN ]
스타트업과 창업의 차이
창업을 선택해야 하는 분이 있다. 그런 경우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는데, 스타트업과 창업으로 나눈다.
그게 그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창업을 해서 가게를 할 수도 있고 에이전시를 할 수도 있고 스타트업을 할 수도 있다. 큰 범위에서 자기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것은 창업이다. 그중에 전문성을 가지고 다양한 컨설턴시나 납품 회사, 혹은 직접 자신이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등 다양하고 큰 범주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스타트업은 시작과 성장 등의 과정이 일반 사업과는 다른 구석이 많다.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의 아이디어로 시작하기 때문에 초기 자본금을 투자를 받아서 시작하고 회사의 자금을 지속적으로 투지로 조달하면서 커다란 성장으로 도약하는 성질을 가진다. 그래서 스타트업이라는 단어를 별도로 붙인다.
기술과 제품이 혁신적이기 때문에 IT, 소프트웨어, 인프라, 바이오 등에서 가치를 높게 받는데 최근 다양한 종류의 스타트업이 등장하기도 한다. 브랜드 혹은 콘텐츠 연합 등 무형의 가치를 짧은 시간에 크게 만들어 M&A를 통해 사업을 키워가는 형태 등이다.
[참고 글: 스타트업의 시작 http://bit.ly/2KyUO4y ]
이런 종류를 타진하기 위해 다양한 질문과 대화를 하면서 알아간다.
그래서 상담은 한 번에 정리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지속적으로 만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핵심가치를 조금씩 다듬어 가게 된다.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가 그나마 상담을 하기가 쉬운 편이다. 아이디어가 모호하고 애매한 경우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답도 잘 안 나온다.
상담의 대부분은 양파 껍질 벗기듯 계속 계속,
창업을 하고 싶어 하는 이의 생각을 정리해 주고 구별 짓는 것을 돕는 것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