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타트업에서의 경험에서 인재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대기업에서 인재 채용에 열을 올린다.
그러나 스타트업에서 진짜 인재 채용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스타트업의 시작부터 마지막 그 결과까지 모든 것을 만들어 내는 주체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은 작은 조직이다. 적은 인원이 제품을 만들고 내고, 시장을 만들어 가고, 결과를 만들어 간다. 스타트업이라는 작은 조직에서 구성원 모두 한 사람 한 사람이 100배 100배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에서 필요한 중요한 스킬
스타트업의 초기 과정과 성장 과정에서 구성원들은 다양한 의견의 토론과 의사 결정에 소모적인 액션들을 생략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장점을 실천해야 한다. 이런 보이지 않는 스타트업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감각은 중요하다. 이런 보이지 않는 장점은 대기업 같은 거대한 조직이 흔히 보이는 잉여, 즉 낭비를 없앨 수 있다.
[참고 글: 일을 잘 한다는 것 http://bit.ly/2N33y4I ]
스타트업 업무강도
업무강도는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부분이 많다. 그러나 정량적 업무 외에 정성적 업무의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스타트업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기존 조직의 잉여를 없애는, 절감을 경험하면서 스타트업에서는 보이지 않는 업무가 뒤따르게 된다. 즉, 소수 인력이 감당해야 하는 양적/질적인 업무는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타트업에서 채용의 중요성
이런 이유들로 스타트업에는 훌륭한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훌륭한 인재를 모시는 게 쉬운 일인가..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숫자는 적은 이유가 인재 영입의 실패인 경우가 많다. 또한 어렵사리 인재를 찾아도 인력 운용에서 시행착오를 겪는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바란다면 인재를 채용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잘 되는 스타트업, 살아남을 수 있는 스타트업, 유니콘으로 성장할 싹이 보이는 스타트업 제품이나 기술 같지만 모두 인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필요한 인재를 역할은 명확하게
필요한 인재가 어떤 역할인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비교적 정의해 두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서로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고 참여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회사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 정의했다면 그에게서 기대하는 결과와 기간도 명시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참고 글: 스타트업 조직 문화 http://bit.ly/2YPXPXf ]
채용을 통해 합류할 사람에 대해서 파악할 것들이다.
1. 인성을 살핀다
마주했을 때 사람을 대하는 인성을 살핀다. 대화를 나눌 때 인성의 깊은 곳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을 몇 가지 준비해 둔다. 무엇에 가장 열심이고 주변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살핀다. 특정 앱에 대한 질문과 사용방법 등을 통해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다.
2. 태도를 살핀다
인성과 연관이 있으며 내면의 모습이 외부로 나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나이와 성별을 제쳐두고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꼭 확인해야 한다. 과거의 보수적 의미의 예의와는 다르게 상대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한다. 대화와 질문 상황 등을 주어지게 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살핀다.
자신을 멋지게 보이려고 포장하는 사람보다 모르는 것에 대한 질문을 통해 좋은 호기심이 있는지 확인한다. 현상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다른 결과에 대한 개연성에 열려 있는 마인드가 좋다.
3. 건강을 살핀다
스타트업 사람들은 건강이 중요하다. 업무의 양도 양이지만 생각과 삶의 초점이 굉장히 스타트업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탈진하기 쉬운 환경이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 보통 자신의 생활을 잘 통제하는 편이며 마음도 건강한 편이 많다. 회사와의 거리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이직이 어려워서 스타트업에 오는 사람이 아닌 스타트업에 몰입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함께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만들기 위해 진로를 선택하는지 살펴야 한다.
4. 전문성을 살핀다
어떤 부분에서 능력이 있고 그것을 우리 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예를 들면 회사에서 A를 실행한 결과에 대해 다른 방법을 제안하는지 의심이 아닌 전문가적 의구심에 주목한다. 우리 회사의 제품/서비스에 대해 장점과 단점에 대한 평가와 제시하는 개선안을 제시하는지 확인한다. 2~3분 짧게라도 개선안에 대해 토론을 해 보면 좋다.
업계 동향의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알고 있는지, 본인의 업무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해당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는지 등을 확인한다.
5. 의사소통 방식을 살핀다
작은 조직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면 의사소통 스킬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질문자의 질문을 잘 듣는지, 잘 들었다면 그에 대한 이해도와 어떤 답을 하는지 살핀다.
질문자의 질문에 답을 못하는 경우는 잘 듣지 못하는 경우와 전문성이 부족한 경우로 나뉜다.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두 가지에 속한다. 잘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여러 번 이야기를 해야 하는 시간의 낭비가 발생한다. 자신의 의견만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에만 빠져서 질문자의 이야기를 놓치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성이 부족한 경우 자신의 생각과 견해가 없기 때문에 주로 맞장구를 치거나 칭찬만 한다. 만약 신입 사원을 채용하게 되는 경우 전문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런 경우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는 모습에서 유추를 해 본다.
가장 좋은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좋은 질문과 대화의 핵심 요약, 대화의 매끄러운 분위기, 대화 후의 인상적인 부분이 있는지, 대화의 정리 기술 등을 살피면 좋다.
6. 레퍼런스 체크
레퍼런스 체크가 형식적일 수 있다. 중요한 인물일 경우 소개를 받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레퍼런스 체크를 해 보기를 추천한다.
채용만큼 중요한 것이 운영이다.
스타트업이 일정 크기로 성장할 것을 대비해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트업 회사를 벤치마킹하여 유사한 분위기를 정해두는 것도 좋다. 일정 규모로 성장하고 투자를 받기 전까지 전문적인 HR 담당자가 없기 때문에 롤모델이 되는 스타트업을 벤치마킹해서 설명해 준다면 합류를 결정한 인재는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런 추상적인 것은 점차 새롭게 만들어져 가는 스타트업만의 업무 스타일과 회의 방식,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등으로 발전해 간다. 이런 회사의 스타일과 스타트업의 분위기 혹은 문화는 다음 채용에 도움을 준다.
[참고 글: 채용, 마케팅과 일 문화를 접목하라 http://bit.ly/2YSf9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