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파란 Mar 02. 2020

나는 동그라미가 아녔어

나이들면서 깨닫게 되는 나의 진짜 모습



동그란 거울로 비춰본 나는 내가 당연히 동그라미일 거라 생각했다.
거울에 담지 못하는 내가 잘못된 거라고 남들에게 맞는 옷이 안 맞는 건 내가 더 완벽한 동그라미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제 나는 깨달았다.
나는 동그라미가 아닌 세모였다!


매거진의 이전글 하늘 한 모금 구름 한 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