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박물관
여행을 갈 때 박물관, 미술관등은 대부분 가보려고 노력한다. 구시대적이라고 할지 모르겟지만 모하나라도 배우고 간다는 마음에서. 사실 그 나라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그 나라에서밖에 관람할 수 없는 현지체험이다. 이번 프라하 여행에서도 미술관 1, 박물관2, 카프카 뮤지엄등 총 4군데를 방문한 것 같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티켓을 사면 현재 전시중인 전시관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흥미로왔던 점은 "언론"에 대한 전시였다.
언론의 권력화, 표현의 자유, 언론에 대해 다룬 전시이다.. 현재의 언론은 우리나라에선 "기xx" 라고 표현되는 상업화의 절정 수준에 다다른 것 같지만... (세종대왕의 후예답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언어감각은 정말 탁월하다.. '라떼', '굿밤'.. 어휘 조합능력에 탁월한 민족이다. 비록 정의를 말하는 냉엄한 언론은 가지지 못할지라도 이러한 탁월한 한국인의 능력에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희망해본다.)
체코가 배출해낸 언론인들 - 지성인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 신문의 가장 본질적 기능 ..-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신국립박물관이 있다. 통합티켓을 사면 두 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내부는 한산했다. 켄트족에 대한 전시가 있었다. 켄트족은 명예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버리는 부족이라고 하는데, 켄트족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유럽의 가장 큰 장점은 공원이 많다는 것이다. 도심내에서도 조금만 들어가면 공원이 나오고, 이 곳에서 편안하게 쉬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주말 아침 공원을 산보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바츨라츠 광장끝까지 걸으면 공원이 나온다. 공원을 걷다보니 처음 프라하에서 내려 헤맸던 중앙역이 보인다. 이 도시에서 3일을 머무르는 동안 그래도 이 도시를 알게 되었다. 그 이전날에도 프라하성에서 내려오다 트램을 잘못내렸다 신시가지에서 걸어서 구시가지로 간 적이 있다. 다시 어찌어찌하여 구시가지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