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움을 회복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꿈 여행 글쓰기의 목적이자 목표는 사실 나 다움을 회복해서 내 안의 진심(본심)을 꺼내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에요.
우.행.꿈의 성장 동력은 무엇일까. 그 중심에는 나, 꿈 그리고 연결을 통한 행복으로 이어짐을 알아가게 되었어요.
우행꿈 플라이 휠
결국 나의 꿈. 나의 진심을 드러낼 용기를 가졌다면 나의 진심을 가로 막고 있는 여러 자의식의 벽들이 무너지며 열린 마음이 돼요. 나의 진심을 드러내는 것이 우행꿈의 최초 성장 동력이자, 지속할 수 있는 힘이에요. 그리고 우행꿈 쓰기를 지속하며 우리의 꿈에 다가가 나와 취향과 가치관이 비슷한 그 누군가에게 작은 경험을 나누며 동기 부여를 하고 나는 다른 사람의 삶에 기여했다는 만족감(참여감)을 얻어 그 과정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선순환이 이어집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나를 쓰고 꿈을 쓰며 나의 본연의 모습의 반짝이는 핵심 무기들을 꺼내 그 무기로 생산자의 길로 나아가 자신의 진짜 인생, 인생작을 만드는 것. 생산자가 된 우리는 나의 무기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서비스/제품/나라는 브랜드의 경험을 제공하여 또 다른 동행가를 만나 계속적인 선순환 고리가 이어지는 것. 그것이 우행꿈이 추구하는 선순환의 고리이자 플라이 휠*입니다.
나를 드러낼 용기. 믿음.
나는 그동안 어떤 진심을 숨기며 혹은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왔는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자꾸만 내게 했던 질문들이 글이 되었고 그것들이 쌓여 기록이 되었어요. 제가 하는 일, 관계, 감정 등 저를 둘러싼 제 주변의 모든 것들(제가 입고 있던 옷)을 글로 정의하면서 그 기록의 조각들로 제 진심을 마주하며 미처 나도 인지하지 못했던 제가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의 결합인 제 본연의 정체성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이제서야 저를 스스로 믿게 되었어요.
그렇게 꾸준히 나를 쓰고 점을 찍어오며 나의 진심 중 일부는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게 되었고 일부는 내려놓으면서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나의 진심을 세상에 드러내면 결국 진정성이 됩니다.
나의 진심을 세상에 드러내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어려웠어요. 나의 높고 많은 검열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하니까, 내 안의 검열 기준이라는 것조차 모두 내가 만든 스스로의 고정관념이자 벽이었어요.
내 안의 안전지대, 그 벽을 가장 많이 쌓아놓았던 사람이 바로 저 자신이었습니다.
우행꿈의 최종 목적은 나를 쓰고 알아가며 과거로 부터 쌓아온 나의 선택 습관을 미래의 내가 꿈꾸는 방향으로 바꿔가는 것이에요.
저는 늘 '관계'에 힘들어했고, '돈'에 대해서도 참 많은 고정관념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글을 쓰며 알아갔어요. 그리고 글을 쓰며 가장 감당하기 힘들었던 건 제 자신이었어요.
착한 아이 콤플렉스, 일에 대한 완벽주의(일 중독), 타인(관계)에 의한 선택, 혹은 오래된 습관 혹은 가족의 문화로 인해 잘못된 선택 습관을 가지며 매번 저의 본심과는 다른 선택과 행동을 해왔던 제 자신을 마주했어요.
처음에는 그런 불편한 상황을 만든 타인을 탓했다가도 결국 화살은 스스로에게 돌아와 제 자신을 참 힘들게 만들었어요. 우행꿈쓰기를 통해 진지하게 나를 돌아보고 나를 써내려 가며 스스로를 괴롭혀왔던 과거의 시간들을 인정하고 놓아주게 되었습니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그럴 수 있지.
우행꿈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 창출 가치는 우리 모두가 그 누구도 똑같을 수 없다는 다양성입니다.
'그럴 수 있지'라고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유연한 가치관과 문화. 그런 환경의 숲에서 자유롭게 꿈과 행복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우행꿈 모임에서 만들고 싶어요.
잘했어. 너무 잘해왔어. 잘 하고 있어.
칭찬하는 문화
저는 늘 나 자신을 칭찬하는 것에 가장 인색한 사람이었어요. 나에 내면 글쓰기를 하며 알게된 건 이 모든 글과 기록이 내게 믿음을 주기 위한 일들이었다는 점이에요. 나 자신에게 너 잘해오고 있어라는 스스로의 믿음을 주기 위해서 기록을 남겼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기록들을 돌아본 덕분에 이젠 나 자신을 아무 의심없이 믿게 되었습니다.
내 삶을 인생작으로 만든다는 것, 나라는 사람으로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결국 창조가 필요한 일이에요. 그런데 세상에 전혀 새로운 것이란 없다는 사실을 마케팅을 오랜기간 하며 알게 되었어요. 결국 창조란 것은 벤치마킹의 연속이에요. 모방과 변화, 그 한끗 차이를 통해 창조를 만들어 나가요.
이 창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동력이 바로 '나'에요. 나라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와도 다른 특별하고 독특한 존재니까.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른 경험과 감정들을 가지고 살아온 세상에 유일무이한 독특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저 나라는 존재로서 특별함을 가져요. 나라는 무기로 나의 빛나는 전문 영역으로 나의 새로움, 창조를 발견하며 내 삶을 인생작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 다양성, 그 이면을 만나다. >
우행꿈쓰기를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삶의 다양성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내면의 진심을 따라 좋아하는 일을 좇다 보니 그 이면의 끝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지 않는 일이 있었어요.
저를 우행꿈이라는 인생 프로젝트로 이끌었던 각자 유일무이한 존재로 자신이 노력하고 애쓰지 않아도 스스로 빛나는 진심이자 정체성, 그 각기 다른 다양성의 이면에는 ‘진심도 결국 다양성이다. 라는 결론에 닿았어요. 그 말은 곧 진심은 영원히 만나지 않는다.’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어요. 서로의 진심이 완전히 똑같을 수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저를 더 아프게 했어요. 그게 취향과 성격이었다면 이해했겠지만 진심이라면 다른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마음이 쿵 내려앉는 것을 느꼈어요.
사람이 모두 100% 같을 수 없는 것처럼 진심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렇게 오랜 기간 다양성과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서로의 진심이 다른 건 큰 아픔으로 다가왔어요. 우행꿈의 플라이 휠을 그린 후 약 1년이 지나서야 그 반대편의 진리를 볼 수 있었어요.
각자가 모두 자신의 방법으로 진심을 드러내든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의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을 뿐이었어요. 그 방향과 목적이 서로 달랐을 뿐. 우연히 서로의 진심과 최선이 닿으면 감사하고 그렇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살아가기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이유가 나의 꿈을 만든다. >
꾸준히 나를 쓰며 객관성을 갖고 메타인지가 올라가며 생각이 다양해지고 확장되어 참 좋았어요. 그리고 어쩌면 상담으로 해결해야 했을 저의 개인적인 내면의 문제들도 많은 부분 글로 쓰며 스스로 객관화되었고 그 덕분에 많은 꿈을 꾸고 실행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많은 문제도 해결하고 많은 행복감을 느꼈어요.
그러면서 발견한 사실은 그 동안의 제가 가졌던 나의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행복을 만나며 꿈을 찾는 과정의 논리와 가치관 속에는 모두 지극히 사적이고 개인적인 주관이 많은 부분 가미되었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나를 객관화해서 꿈을 이루겠다고 시작한 글쓰기로 스스로 찾은 답들의 이면에는 객관성이라곤 절대 찾아볼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이유들이 숨겨져 있었어요.
'진리는 그 반대도 진리다. - 싯타르다.' 이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글쓰기 덕분에 제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과 신념들의 뿌리들을 마주하고 과거의 그런 고정관념을 만들었던 나만의 사적인 이유와 계기를 발견하며 그런 고정관념을 무너뜨릴 수 있었어요. 그렇게 제가 가지고 있던 신념의 정반대의 가치로 모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돌고 돌아 제자리, 본연의 나의 모습이 가장 편안하고 내게 안정적이었어요. 내 안의 진심을 꺼내고 그 믿음이 이끄는 방향으로 중심을 세워 삶을 살아나가길 응원합니다.
< 참고 : 플라이 휠 효과 >
플라이 휠 효과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제시한 저비용 구조를 주요 동력으로 한 경영 전략을 말해요. 즉, 기업의 성장을 일련의 순환 과정으로 인식해 개선된 고객 경험과 고객 증가가 트래픽, 판매자, 상품군을 늘리는 선순환을 만든다고 해요.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