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4주 차는 나의 새해였다.

매년 책을 한 권씩 내는 인생 프로젝트 진행중

by 위드리밍

최근 브런치 공모전 책 쓰기를 마무리지었다.

늘 행복을 위해 꿈을 꾸고 실행하다 보니 늘 꿈만 꾸고 그 꿈들이 서로 이어져 다시 새로운 꿈을 만들고

내일의 꿈, 모레의 꿈, 일주일 후의 꿈들이 계속 이어지며 꿈이 늘 확장됐다.

그렇게 전 매번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엔 제발 그 마침표를 찍겠다는 일념으로 마무리를 위해 달리고 있다.


제게 최근 3년간의 매년 10월 4주 차는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었다.


21년 10월 4주 차, 복덩이 막둥이의 생일이다.

복덩이가 와준 덕분에 나는 '경제적 자유'라는 삶의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둘째가 태어난 그 시점부터 모유수유로 일찍 일어난 김에 새벽기상이나 하자며 수유쿠션을 독서대 삼아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리고 여러 아이디어들을 얻어 부동산 투자를 실행하고 공부하게 되었다.

멀쩡한 중견기업을 퇴사하고 스타트업으로 이직해 만나게 된 사람과 환경의 변화들, 그 과정에서의 생각과 행동에서의 인사이트를 기록하며 '서비스맘의 일상'이라는 글로 브런치의 작가가 되었고 그해 책을 만들어 브런치북 공모전에 응모했다.


돌아보니 이 브런치 북은 자존감이 가장 바닥이던 6년과 그 이후 바닥을 치고 회복하며 돌아온 약 3년을 돌아보며 깨달았던 인생의 가치들을 담은 글이었다. 다소 두서없지만 당시에만 깨달을 수 있는 많은 사례들이 담겨 있다.


22년 10월 4주 차, 둘째 출산 후 경제적 자유를 위해 달려온 와중에 문득 나에 대해 깊이 쓰는 글쓰기가 하고 싶어 졌다. 그래서 시작한 글쓰기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라는 2022. 8월부터 10월 약 3개월간 매일 내면 쓰기를 하며 완성한 브런치북이다.

이 브런치북 마지막 편을 쓰고 난 후, '이제 내 꿈을 다 이뤘다. 더 이상 꿈 안 이뤄도 되겠다.'라고 할 정도로 스스로 많은 만족감을 느꼈다. 마치 진정한 나의 인생 숙제를 끝낸 기분이었다.


늘 상상하던 꿈인 책 쓰기, 그 꿈을 3개월간 브런치 공모전을 위해 글을 쓰고 준비하며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마쳤을 땐, 나의 내면 곳곳을 돌아보며 내 삶을 돌아본 경험들로 내 삶의 이유와 본질을 스스로 찾았구나라고 정말 온전히 충분한 만족감을 느꼈다.


그리고 23년 10월 4주 차를 달려가고 있는 시점.

올해도 어김없이 브런치 공모전을 준비하며 달렸다.

며칠 전 바쁜 시간을 정리하고 브런치북의 제목을 정하기 위해 잠시 쉬면서 명상을 했어요.

"잘했다. 잘해왔어. 너무 잘하고 있어"


저 스스로에게 제 목소리를 들려주는 이 셀프 칭찬의 방법이 제 진심의 주파수와 닿았던 것 같다.


"모든 나의 삶의 답은 내 안에 있다."


단 3분이었지만 최근 1년의 모습들이 주마등같이 스치며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눈물이 쏟아졌다.


'꿈 전문가가 되어야겠다.'라는 꿈이 늘 있었다.

그리고 글을 쓰며 깨달은 지난 1년은 정말 미친 듯이 꿈만 좇으며 살아왔었다.

꿈만 좇으면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꿈을 좇지 않으면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의 실행 과정을 꾸준히 기록하며 매 순간을 정의해 왔다.

그리고 나름의 꿈에 대한 이론이자 방법론을 만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몇 가지 방법론이 우행 꿈 모임을 함께 하고 있는 분들께도 약간의 팁이자 도움이 되고 있다

나는 아직 꿈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정말 내가 아는 세상의 꿈의 끝과 바닥까지는 가보고 모두 실행해 봤구나를 제대로 인지하게 되었다.


나의 정체성이란?

결국 내가 스스로 나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진정한 나의 모습이 된다.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며 쓴 많은 글들로 단편적인 경험이지만 꿈이 없이 오롯이 현재 만을 버티며 살고 있는 혹은 과거에만 머물러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분명 작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2023년 완성한 브런치북이다.


현실을 사느라 꿈을 잃은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 드리면 좋겠다.


내가 이 기록을 남기는 이유도 훗날의 제게 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나의 기록이 나의 목소리가 내게 가장 큰 힘과 용기, 답을 준다는 것을 이젠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사실 나의 영상과 글을 어쩌면 내가 제일 많이 보게 되었다. 스스로의 초심을 잊지 않으려고다.


"제 작은 성장기록이 누군가에게는 답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읽게 될 미래의 나, 나의 절친을 위해 이 기록을 남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치 새해와 같은 날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의 계획을 세우는 새해 첫날.

매년 내 인생을 하나의 책으로 기록해서 남긴다는 것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감에 큰 의미로 다가온다.


나의 기록들이 곧 내 삶의 이정표이자 지도가 된다.


그 작업을 벌써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돌아보니 10여 년간 매년 책을 한 권씩 내셨다는 구본형 선생님의 삶을 따라가고 있는 듯하다.

매년 시행하는 브런치 공모전 덕분이기도 하다.


인생을 살면서 나 자신을 위해 온전히 투자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결국 글쓰기, 독서, 운동, 명상 등 나를 돌아보고 회복하는 시간이다.


나의 미래를 위해 나의 시간을 쓰는 취미를 회사와 일, 관계에서 '나 자신'으로 관점의 방향을 돌리시길 응원한다.


2023.10.23 월요일

오늘 아침 명상을 끝내고 꿈 노트를 돌아봤다.

꿈 노트에 적어뒀던 손에 잡히는 눈에 보이는 특정 목표들을 다 이룬 건 아니었지만 그동안 하고 싶었던 꿈들을 적어놓았던 그 과정들을 스스로 만족할 수준으로 꽤 이루었다.

사실상 이 노트에 족히 많은 꿈과 계획들을 실행했다.

늘 이루지 못한 꿈과 계획이 가득했던 이 노트가 오늘 돌아보니 '이것도 이뤘네. 이것도 해냈네. 이것도네.'

할 정도로 스스로 만족할 수준으로 심리적 꿈들을 이뤄왔다.


그리곤 실제 이루지 못한 몇 가지 꿈들이 남아있었다.

베스트셀러 작가, 한강뷰 집, 세컨드 하우스 등.

이런 꿈들은 사실 내게 깊은 내면에서 온 간절함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저 소유하고 싶었던 것들이었다.

그리고 다시 꿈을 꾼다.


나의 심장이 두근거리게 떨리는 일들을 새롭게 기록해보고 있다. 돌아보면 그 꿈들은 내가 유명해지는 것도, 돈을 버는 일은 아니었던 것 같다. 세상을 이롭게, 세상이 필요로 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들이었다. 그런 일들이 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구나 느꼈다. 글을 쓰지 않았다면 몰랐을 감정이다.


작년 10월; 그해 1년을 마감하는 브런치 북을 발행하며 큰 행복감을 느꼈지만 이내 꿈이 없어져 방황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내 심장을 스스로 움직일 꿈 꾸는 방법을.

조급하지 않고 그저 꾸준히 지금 나의 앞에 놓인 일들을 차분히 나아가야겠다 다짐한다.



"꿈은 포기하지만 않으면 이루어집니다.

꿈과 꿈을 이으면 꿈은 실행이 된다.

너와 나의 꿈을 이으면 꿈은 이루어진다."


심장이 떨리는 일을 늘 꿈꾸고 실행하며 살기를 응원한다




[덧글]

이 글로 오직 나를 위한 방구석 명상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최근 저는 명상으로 단 3분 동안 지난 1년의 저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우연히 따라 했던 명상 콘텐츠 속 이야기를 제 목소리로

"잘했다. 잘해왔어. 잘하고 있어"를 셀프 칭찬 하듯이 들려주면서 제 깊은 마음속의 진심과 주파수가 닿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억이 사실 제게 한 번 더 있었어요.

렘군님 시작캠퍼스 과제로 나의 책을 소개하는 유튜브를 제작하는 미션이 있었고 그때 제 경험이 담긴 글을 스스로 읽으며 제 목소리에 오히려 제가 많은 위안과 위로를 받으며 힐링을 받았던 기억이 있었어요.


오직 나를 위한 방구석 명상 콘텐츠의 핵심은?

1 나의 직접 경험을 담은 스토리

2 나의 목소리


오직 나의 경험과 목소리가 내게 가장 큰 영감을 주고 위로와 공감을 줍니다.

앞으로 꿈을 이뤄가며 미래의 흔들리는 내게 가장 와닿고 믿음을 주는 큰 용기를 선물하고 싶나요? 개인적인 성공 경험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꼭 나의 목소리를 담아 영상으로 남기세요.


결국 우리가 하는 일들이 우선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잖아요?

나의 만족을 채우지 못하면 그 마음이 나를 넘어 세상 밖까지 갈 수가 없더라고요. 세상으로 나아가려 할 때 나의 개인적인 만족에 자꾸만 발목이 잡히게 됩니다. 그래서 우선 1순위가 나의 만족을 채우는 것이에요.


미래의 나를 위한 기록으로 책 쓰기를 마친 소감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 목소리로 녹음해 담아봤어요. 아마도 앞으로도 초심을 잃은 시기 혹은 틈틈이 위로가 필요할 때 제 영상을 들으며 명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아 이런 몹쓸 자기애ㅋㅋㅋㅋ

이제 저는 충분히 채웠으니 이제부턴 세상에 흩뿌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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