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소설 “마흔둘 흙 수저 김미영 이야기” 속 못다 한 이야기!
둘째 아들 어린이 집 친구 한결이 엄마랑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잠깐의 자유시간이 생기면 우리는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서로의 삶을 종종 나누었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는 만날 때마다 다양한 소재들이 넘쳐 났고 주변에 있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흔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때마다 한결이 엄마는
“언니 삶의 이야기는 소설이다~”
“언니는 나중에 꼭 소설을 써야 해~”
라며 농담처럼 했던 이야기가 지금 현실이 되어 소설로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살다 보니 내 삶이 평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고 또 누군가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살아온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이제는 글이 되어 누군가를 위로해 줄 수 있는 한마디 작은 울림이 된다면 치욕스럽고 시궁창 같다 여겼던 삶이 밝게 빛나 누군가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