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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Oct 12. 2019

에밀리의 일본어 식탁

그 네 번째 맛은.  

김치를 담으려 배추를 샀어요.

 싱싱해서 그만  겉잎들을 띠어서  한국 된장으로 진하게 배춧국을...

어제 담은 깍두기와  아침을


그리고 ,

오아시스 교회로 LA 교회에서 선교 봉사들을 오신 분들까지 포함해 토요일 점심은 30인 분.

카레 수프와

무말랭이 고춧잎으로!


그리고 김치를 버무려 놓고 겉절이 조금과....


참 삿포로 근처엔 오늘 처음으로 유키무시(雪虫)가 가득합니다. 곧 첫눈이 내릴 징조랍니다.

잠시 나 선 산책길에서 하루살이 떼를 만낫지요.

이 무리들이 유키 무 시라네요...

긴 가을이 깊어지며 동시에 겨울이 다가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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