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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포르투갈의 맛 그 두 번째, 리스본 공항 파먹기

by emily

리스본에서 인천으로의 첫 취항 아시아나 항공기...

그래서 가게 된 리스본 공항 안의 풍경과 맛을 모아 본다

그들의 문화가 집약적으로 보이는 곳.

십여 년 전에도 그랬지만 핀란드를 비롯한 모든 유럽 안에 일본식 초밥. 초밥 롤은 통상적인 맛으로 보편화된 지 오래다.

중식 복음면 등도 역시 그러하다.

내 기억 속의 헬싱키에서 맛보았던 중국식 볶음면도 , 이번 리스본 공항의 초밥 롤도 말이다.

뉴욕에서 성공을 거둔 한식문화는 아직 그리 널리 퍼져 잇진 못하다.

요즘 어쩌다 본 티브이 속 오징어순대 맛집의 이태리 편에서는 한인이 아닌 이태리인과 한국을 내 나라로 착각하게 하는 회화로 인기몰이인 가나 청년 등 좀씩 확정은 되어가지만...


내가 살던 미시간 역시 마찬가지였다.

디트로이트에서 여섯 번째 정류장인 노바이 지역 ( 내가 살던 2010년에 분당 같은 느낌의 신도시 화가 되었었지만 )

초밥. 가락국수. 일본 빵 맛집이 가득했던 곳.

우리네 떡볶이가 그들에겐 도넛의 도우 씹는 맛이라던 내 미국인 친구도 있었다.

좀 더 재료와 식감에 대한 한식의 개념을 개발해야지 싶기도 하다.


그러나 부정적 시각은 점점 긍정화 돼가고 있다 우리 젊은이들의 노력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으니 그 숙제는 그들에게 맡겨본다.


리스본 공항 파먹기가 잠시 삼천포로 빠져버렸다.


자 , 다 같이 공항 안으로 빠져 보시길!

아 참 입국 수속 중 잠시 애를 먹었다.

편리하고 화려한 곳은 별로 없단 진실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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