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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세나 Jan 25. 2022

미주라 소이아 크래커 맛있네?! - 유지어터 식단

아침: 식빵1장 + 체다 슬라이스 치즈 1장 + 우유 100ml + 딸기잼 (1T)

*탄단지의 아름다운 조화


요즘 즐겨먹는 식빵+치즈+딸기잼 조합. 딸기잼은 역시 오뚜기가 제일이구요ㅎㅎ 묵직한 느낌의 일반 우유는 아침에 부담스러워서 사알짝 가벼운 느낌의 저지방으로 바꿨어요.


커피가 그리워서 아주 연-하게 한 잔 마시고, 요즘 즐겨먹는 핫식스 더 킹 포스로 카페인 충전 완료했어요. 


달달하지 않은 에너지 음료는 없나요? 좀만 덜 달았으면 좋겠는데ㅠㅠ




점심: 돼지고기 목살 된장찌개 + 잡곡밥 60g정도

*건더기를 먹기위한 찌개였다고 한다

유지어터의 체중 유지 방법이 궁금했었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는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게 어려워서 그 방법이 너무나 궁금했었나봐요.

시간이 지나 다이어트라는 강박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어요. 이 좋은 세상을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은데, 그러려면 '먹고 싶은 걸 먹으면서도 유지어터로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죠?

요리는 정말 못하지만ㅠㅠ 앞으로는 더 다양하게 챙겨먹으려고 노력해야겠어요 :)

아참. 찌개에 건더기가 너무 많아서 밥은 절반 안되게 먹었네요.




운동: 실내 자전거 60분 / 600칼로리 소모

*유산소는 힘이 들어야 제맛

오전 오후 정신없이 일하고 나니 머리가 멍해져서 운동을 했어요. 요즘, 체력이 좋지 않은 것 같아 운동 빈도를 주 5회로 늘리고 시간도 40분에서 60분으로 늘렸어요. 


강도도 높이고 있어요. 2분 빠르게 2분 보통 속도로 5~6세트 타고(인터벌 트레이닝) 그 후에도 20분 정도 더 채워주어서 어떻게든 더 힘들게 운동하고 있어요.


지금당장 눈에띄는 효과는 없을지 몰라도, 몸은 정직하니까요 :)




간식: 곤약젤리 1개 + 미주라 소이아 크래커 1봉지

*미주라 크래커는 정말 맛있다


운동 후에 급 달달한게 땡겨서 곤약젤리를 먹었어요. 다른 곳 보다 곰곰 브랜드가 단맛이 덜 해서 잘 먹고 있어요. 인위적인 단 맛은 적당한게 좋은 듯요ㅎㅎ

미주라 소이아 크래커는 말모말모 (말해모해). 건강한 간식으로 제격이에요. 오늘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어 맘 놓고 편히 먹었습니다. 헤헷




저녁: 닭 가슴살 100g + 오트밀 30g

*맛있는 삼계죽 느낌의 다이어트 식단

요즘 이 조합에 푹 빠졌어요. 오트밀에 뜨거운 물을 부어 15분 정도 불린다음, 닭가슴살을 잘게 잘라서 죽처럼 먹는 식단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저녁 메뉴로 픽스ㅋㅋ


뭔가... 간 안된 삼계죽 먹는 느낌이라 하면 될까요.적당히 불려서 부드러운 오트밀과 야들야들한 닭가슴살 그리고 김치 한 조각...ㅎㅎ


이 맛있는 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요?




한 줄 결론: 오트밀+닭가슴살 조합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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