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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세나 Mar 20. 2022

은밀한(?) 나만의 취미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거나, 뭔가 새로운 게 필요하다 싶을때 저는... 게임을 하곤 하는데요(?) 

세상 무미건조한 아이폰에도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저만의 은밀한 취미를 공개합니다ㅋㅋ


치매예방을 위한 고스톱

예-전에 남친이랑 재미로다가 점당 100원씩 걸고 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나중에는 둘 다 목숨을 걸뻔 했지만요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한 3개월정도? 무언가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면 고스톱을 치곤해요. 그게 무슨 재미가 있어서 라고 하시겠지만 은근 재미납니다. 

정 안되면 휴대폰으로라도 쳐보세요. 지면 화가 나는데 이기면 또 그게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어요. 간만에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자신을 보고선 나중에 이불킥 할수도ㅋㅋㅋㅋㅋ (치킨값 잃고 대노했던 자의 이야기....)



눈 빠지는 재미로 하는 틀린그림찾기

저녁먹고 늘어질 때, 침대를 등받이 삼아 하기 딱 좋은 게임, 틀린그림찾기! 이건 집중력을 요하기 땜에 사실 피로함이 덜할 때 해야.. 좋아요ㅋㅋㅋ

왜 이걸 좋아할까?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 단순한 게임이 좋아서 이지 않았을까...ㅋㅋㅋ

게임은 자고로 단순해야 제맛 아니겠어요? (그런데 하다보면 꽤 답답해지는 게임 중 하나)



스타크래프트: 나는 테란의 여전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등학교때부터 남자애들이랑 PC방 가서 주구장창했던 게임 스타크래프트... 이게 왜이렇게 재밌던지요?


초중딩때 남들 한다는 게임은 웬만큼 해봐서 그런지 지금은 막 그렇게 하고싶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가끔 생각이 나고요ㅋㅋㅋ 


직접 하는 것 보다는 플레이어들이 하는 걸 보곤 합니다. 잘하는 분들의 전략을 훔쳐보는 걸 즐겨하는 편(?)ㅋㅋ


ㅋㅋㅋ스트레스 받을 땐 역시 게임이 최고에요?

여러분은 hoxy... 어떤 요상한 취미가 있으실까요? (이참에 저랑 화투 한판 치실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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