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타 365 #11
예전의 실수와 실패를 붙들고 사는 것은
낡은 짐가방을 끌고 달리려는 것과 같다.
무게는 앞으로 가야 할 발걸음을 느리게 하고
때론 멈추게 만든다.
새로운 기회 앞에 선 순간
당신은 이미 새로운 인간이다.
과거의 실패는 오늘의 당신을 규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패는 발판이 되고
당신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서 쫓겨난 날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그는 굴욕을 자기 인생의 ‘해방’으로 바꿨다.
넥스트(NeXT)와 픽사(Pixar)를 세우며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고
몇 년 뒤 애플로 돌아와
세상을 바꿀 제품들을 만들어냈다.
그는 과거의 실패를 짐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여는 열쇠로 사용했다.
마이클 조던도 고등학교 농구팀에서 탈락했던 과거를
스스로를 한계 짓는 족쇄로 삼지 않았다.
그는 말했다.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고정관념을 깨뜨린 순간
그는 세계 최고의 농구선수가 됐다.
자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과거의 ‘그 사람’이 아니다.
새로운 기회는
어제의 무게를 덜어낸 사람에게만 열린다.
그리고 문턱을 넘는 순간
당신은 스스로도 몰랐던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된다.
은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