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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떠난 뒤 남는 온도

by 은파랑




#06. 자리를 떠난 뒤 남는 온도


사람은 떠난 뒤에 더 분명해진다.

자리에 앉아 있을 때보다

그 사람이 남기고 간 온도가 오래 기억된다.


어떤 사람은 자리를 비우면

공기가 편안해지고,

어떤 사람은 떠나간 뒤에도

자리에 잔잔한 따뜻함이 머문다.

반대로, 존재감이 강했어도

떠나고 나면 묘한 피로만 남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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