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단정하게 여는 사람은
특별한 루틴이 있기보다
작은 흐름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다.
아침의 첫 장면은
그날의 마음을 결정짓는다.
부랴부랴 시작되는 하루는
종일 시간을 쫓게 만들고,
잠시의 고요로 여는 하루는
하루 전체의 호흡을 넓혀준다.
단정한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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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은 고요하고 파랑은 자유롭습니다. 둘이 만나면 얘깃거리가 생깁니다. 은파랑은 스토리로 기억의 다리를 놓습니다. 잊고 지낸 사람, 발견하지 못한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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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