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그녀의 꿈은
발레리나였답니다
연분홍 발레복을 입고
조그만 발에는 토슈즈를 신고
천사 같은 춤 선을 앙증맞게 뽐내는
여리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핑크 소녀였답니다
누구에게나 어릴 적 꿈이 있고
누구나 그 꿈을 위해 발돋움하고
누구라도 그 꿈을 이루고 싶어 하지만
모두가 꿈을 이루며 살지는 않습니다
이루지 못하고 떠나보낸 첫사랑처럼
가슴에 고이 품어 안고 살아갑니다
손에 닿을 듯 닿지 않는 꿈이 있어
마음 한가운데 빛나는 별 하나
곱게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이루지 못한 꿈을 기억하는 동안
그 꿈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핑크 소녀 발레리나의 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그녀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꿈을 잊지 않고 내딛는 첫걸음이
우아한 춤의 날개가 되어
발레리나 그녀를 만나러 가는
연분홍 꽃길의 설렘~♡
그 시작이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