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시간 102 엄나무순 꽃다발이랍니다
엄나무순 간장 장아찌 레시피
꽃다발 같은 엄나무순 다발이라는
사랑 친구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파릇파릇 새순도 꽃다발이 될 수 있군요
해맑고 싱그러운 건강한 얼굴에
상큼하고 풋풋한 향기 가득하니까요
흔히 엄나무라고 하는 음나무는
닭백숙에 들어가는 뾰족한 가시나무인데
액을 막아주는 나무라고 해서
옛사람들은 대문에 걸어 액막이를 하기도 했고
개두릅나무라고도 부른답니다
음나무 가지에 돋아난 새순을
개두릅이라고 한대요
두릅나무에서는 두릅이
엄나무에서는 개두릅이 나는 거죠
사랑 친구님이
사과를 시켜 먹는 괴산의 사과농원에서
사과랑 함께 온 엄나무순이랍니다
지난번 군위에서 온 가죽나물은
고추장 장아찌를 담갔으니
엄나무순은 간장 장아찌로 담그셨답니다
건강에 좋은 봄 약초라 불리는
엄나무순 간장 장아찌 레시피는요~
1) 소금 1큰술 정도 넣고 끓인 물에
깨끗이 씻은 엄나무순을 1분 정도 데쳐
찬 물에 씻어 물기를 짜둡니다
2) 다시마와 건표고 끓여서 우려내 식힌
물 3컵에 간장 1컵 식초 1/2컵
매실효소 1/2컵 설탕 1/2컵 섞어
절임 간장 만들어요
(절임 간장은 취향대로 조절하세요)
3) 데친 엄나무순을 차곡차곡 담고
절임 간장 부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