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225 예술의 힘
예술은 사랑이다
예술의 시작은 사랑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예술은 시작됩니다
하늘을 좋아하면
자꾸자꾸 하늘을 바라보게 되죠
마음이 끌리니 귀기울이게 되고
바라보며 귀기울이다가
많은 것을 느끼고 알게 됩니다
눈여겨 바라보면 정이 들고
마음이 한걸음 더 다가서고
생각도 한 뼘은 더 깊숙해집니다
사랑하면 알게 된다는
옛 어르신의 말씀은 옳습니다
알게 될수록 보인다는 말씀도 옳습니다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는 말씀도 옳습니다
사랑은
예술이라는 과일을 키우는
한 톨의 씨앗입니다
하늘이 좋아서 하늘을 바라보다가
하늘의 오묘한 빛깔을 보게 되고
그 빛깔의 신비에 빠져들면
하늘을 그리는 예술가가 될 거고요
하늘을 사랑하여 바라보다가
하늘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음표의 날갯짓으로 표현하면
하늘을 연주하는 예술가가 되는 거죠
지금 누군가를 바라보며
마음에 곱게 담아두고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그대라면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예술의
씨앗 하나를 마음에 심은 거죠
예술이라고 이름 붙은
무수히 많은 예술 중에서도
사람을 사랑하는 예술이야말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예술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