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224 관계 다이어트

끊는 게 아니라 줄여보는~

by eunring

다이어트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간단히 말하면 음식 조절입니다

건강을 위해 몸무게를 줄이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살이 찌지 않도록

음식을 먹는 거죠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도

설탕과 크림을 빼고 마시게 됩니다


몸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처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니까요

몸에 좋은 것이 마음에도 좋고

마음에 좋은 것이 몸에도 좋을 거예요


번잡하고 소란스러운 생각들을

적당히 줄이고 비워내는 게 좋아요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왔다 갔다

흔들리는 마음도 잘 붙잡아

가지런히 정리를 해보는 겁니다


생각이 번잡하고

마음이 소란스러울 때면

주소록을 정리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관계를 아주 끊는 게 아니라

깔끔하게 정리하고 줄여보는

관계 다이어트도 필요하니까요


나에게 필요한 사람도 있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 선을 적당히 지키면서

지울 건 지우고 비울 건 비워가며

생각과 마음의 여유 공간을

넉넉하게 비워보는 거죠


한번 맺은 인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평생 인연도 있지만

인생의 길목마다

스쳐 지나가는 풍경처럼 다가왔다가

자연스럽게 멀어져 가는 인연도 있으니

관계의 경중에 맞게 덜어내고

비워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친구나 이웃 중에도

마음 안에 들일 수 있는 관계와

마음의 문 밖에서 스치듯

만나는 관계도 있으니까요


관계를 지우거나 덜어낼 때는

어딘가에 남아 있는 기억의 번잡함을

함께 정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리고 개운하게 커피 한 잔~^^


변함없이 가장 좋은 친구인 자신과

말없이 커피 한 잔 나누면

개운한 기분이

더 향기로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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