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238 요리도 예술이다
그림 같은 채소 초밥 레시피
이것은 요리인가 예술인가
한 폭의 그림 같은 요리 사진이
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예술작품 앞에서 숨을 잠시 멈추는 듯한
향기로운 감동의 순간입니다
직장 동료의 친정집인
엘리사벳의 정원에서 감자를 캐고
얻어 온 채소들이 시들기 전에
맛있는 채소 초밥과 호박잎 쌈밥을
새벽부터 부지런 떨어가며 만들었다는
사랑 친구님의 요리가
한 폭의 예술입니다
함께 먹고 싶은 마음
카톡으로 배송한다며 보내준
음식 사진을 홀린 듯 바라보다가
이왕이면 레시피도
카톡으로 배송해달라고 청했어요
내가 요리를 할 건 아니지만
아는 것이 힘이니까요
호박잎 쌈밥은 알 거라고
사랑 친구님이
채소 초밥 레시피를 보내줍니다
눈으로 보고 잠시 마음 설렌 후
레시피대로 예술작품도 만드시고
사랑 나눔도 하면 어떠실까요
채소 초밥은요~^^
1) 현미, 차조 썩어 밥 고슬고슬하게 지어 단촛물(설탕, 소금, 식초) 끓여 버무리고
2) 오이도 단촛물에 절였다 살짝 짜내고
3) 가지는 소금 살짝 뿌려 물기 닦아내어 굽고
4) 새송이버섯 기름 두르지 말고 노릇하게 구워 소스(간장, 설탕, 식초) 발라 다시 살짝 굽고
5) 표고버섯 소스 끓이다가 넣고 졸이고
6) 1) 밥을 초밥처럼 살짝 버무려 생고추냉이 발라
7) 위의 채소를 생선초밥처럼 올려줘~!!
이만하면 예술 맞습니다
빛깔이며 향기
그 안에 담긴 마음까지도
사랑과 정성 가득한 삶의 예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