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506 사랑정원 해피 추석

청춘할미의 명품 육아 31

by eunring

행복정원이네 사랑 듬뿍

해피 추석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정원이는 며칠 전부터

무지개 풍선껌처럼

마음이 빵빵하게 부풀었답니다

추석날 마스크 단단히 쓰고

작은아빠네 집에 가기로 했거든요


정원이가 코로나 마스크 답답하다고

놀이터 가고 싶다고 고집을 부릴 때마다

이쁜 할머니가 그러셨어요
'정원이 너 그러면

추석에 짝빠집에 안 데려간다~'


할머니 한 말씀에

정원이는 금방 고집을 꺾고

순하디 순한 양이 되어버렸답니다

정원이를 사랑하는 작은아빠 작은엄마를

정원이는 짝빠 짝마라고 부르면서

껌딱지처럼 따르며 좋아하거든요


짝빠와 짝마가 사이좋게

정원이를 위한 커플 티셔츠를 입고

현관문을 활짝 여는 것으로

2020 코로나 시국에 안성맞춤

추석맞이 이벤트의 막이

짠~하고 열렸답니다


집에서 가족들 단출 모임이지만

코로나 시국이니만큼

마스크 필수에 거리 두기 지키며

손 잡거나 끌어안지 않고

눈웃음으로 추석 인사 나누고요

개인접시에 사랑 음식 덜어먹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할머니는 먼 훗날 정원이가

오늘을 행복하게 기억하기를 바라신답니다
가족 모두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해 주었는지

얼마나 아끼고 귀여워해 주었는지 기억하면서

자존감 빵빵하게 성장하기를~


이쁜 청춘할미님은

동글동글 떠오르는 보름달을 보며

간절히 소망하신답니다


코로나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나눈 사랑의 기억들이

정원이가 살아가는 동안

샘솟는 자신감의 원천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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