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537 가을 나비처럼

젤뚜루다 생일 축하해

by eunring

오늘이 젤뚜르다 생일이랍니다

참 좋은 가을날 태어난 딸내미

예쁘고 멋지고 당당한 젤뚜르다를 생각하면

맘껏 세상을 훨훨 날아오르는

노랑나비가 생각납니다


노랑나비 태몽으로 꿈속에 날아온

예쁜 딸내미 젤뚜르다를 낳은 날도

오늘처럼 맑고 푸르고 투명한 날이었답니다

주님의 들꽃이 무성하게 피어나

젤뚜르다의 태어남을 반겨주었다죠


'어릴 때 길 가다 흰나비 보면

슬픈 일 생긴다고 애써 외면하고

노랑나비는 기쁜 일 생긴다고

따라다니며 좋아했던 추억이 있는데

노랑나비가 자유로이 떼를 지어

날아오르는 태몽을 꾸면서

꿈속에서도 아~ 기뻐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는 젤뚜르다의 엄마

내 사랑스러운 친구님은

오늘 미역국을 먹었을까요


젤뚜르다가 곁에 있었더라면

엄마 닮아 야무진 솜씨로

엄마를 위한 미역국을 끓여드렸을 텐데

젤뚜르다는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야무진 젤뚜르다는

엄마 위한 사랑의 미역국을

랜선으로 대접해드렸을 거예요


젤뚜르다~

주님의 들꽃 한아름으로

생일 축하해

너의 사랑스럽고 멋진 인생을

힘차게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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