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699 크리스탈 마운틴

헤밍웨이가 사랑한 커피 2

by eunring

마시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보다 더 맛있다는

쿠바 커피 크리스탈 마운틴은

이름도 크리스탈처럼 영롱합니다


커피 생산지의 산맥이

크리스탈처럼 아름다워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고

커피나무 밭에 쏟아지는 햇살이

눈부시게 빛나는 수정 같아서

크리스탈 마운틴이라 부른답니다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커피라

헤밍웨이의 커피라 부르기도 해서

헤밍웨이와 헤밍웨이의 작품을

추억하며 마실 수 있는 커피라고 해요


쿠바 커피의 매력에 끌린 헤밍웨이는

아바나의 조그만 어촌마을

코히마르에 머무르며

헤밍웨이 자신의 삶을 그대로 반영한

'노인과 바다'를 썼다고 하죠


쿠바는 카리브해의 진주라는

아름다운 애칭으로 불리는 만큼

토양이 비옥하고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 덕분에

커피의 품질도

진주처럼 영롱하답니다


커피의 단맛 신맛 쓴맛이

고루 조화로운 쿠바 커피는

깊고 풍부한 향기와

달콤한 맛이 일품이라고 해요


크리스탈 마운틴 한 모금에

'노인과 바다' 한 페이지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아직 마셔보지 못했으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감히 대적할 만한 맛이라고 하니

마음대로 상상하고 추측해 봅니다

상상의 날개는 어디까지나

내 맘대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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