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722 웅크린 어깨를 펴요
건강 한상 레시피
잔뜩 웅크린 날씨에
하늘도 뿌옇고
마음도 흐릿합니다
이런 날은 따끈하고
매콤한 국물이 생각나죠
덤으로 매운맛 달래줄
고소한 배추전 한 장이면
그냥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하게 살아보는 것도 괜찮은
날들이 또 이렇게 모이고 쌓여갑니다
마음이 통했을까요?
사랑님표 따끈 한상이 도착합니다
'퇴근길 지하철역 근처
수협마트에서 세일 오징어 득템~
멸치, 다시마 육수에 무, 콩나물 넣고
고춧가루 팍 풀어 끓이다
마지막에 오징어 넣어 한소끔 끓이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동료네 친정 텃밭 배추로 부친
배추전도 시원하고 고소하네요
바다의 시원함과 땅의 고소함~
참 감사한 자연의 먹거리입니다
바빠서 늦은 퇴근길 장보기~
신선식품 세일 득템의 재미가 있어요
생물이라 묵힐 수 없으니
즉시 조리할 수밖에요'
보기만 해도 시원 매콩 고소한
콩나물 오징어국과 배추전
괜찮은 한상차림입니다
웅크린 어깨 펴고
한 잔 곁들이면
세상이 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