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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은생 Samuel May 21. 2021

자랑과 사랑

으스댐과 기뻐함

국민일보에 한재욱 목사님의 컬럼이 올라왔는데, 아재 언어유희를 넘어서서 도전이 됩니다.


자랑은 남에게 없는 것이 내게 있다고 으스대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 내게 있다는 것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자랑은 나를 바라보게 만들고 싶은 것이고

사랑은 이웃을 세워주고 싶은 것입니다.


자랑은 천둥소리만 크게 내는 마른 벼락 구름 같고

사랑은 소리없이 비를 내려 주는 봄비 구름 같습니다.


자랑하면 사람이 떠나고

사랑하면 사람이 모입니다.


험담과 비판은 자기 자랑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고린도전서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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