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는 꿈이 무의식의 표현이므로 꿈의 해석을 통해 내담자의 심리나 욕망을 분석할 수 있다고 했다.
오늘 새벽, 두 가지 꿈을 꾸었다.
[첫 번째 꿈]
혼자 걷다가 탁 트인 바다와 마주했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답답한 마음이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다.
해설: 파도가 잔잔한 상태의 바다를 마주했으니 감정적 안정, 운세 호전, 신뢰 획득을 의미한다. 지인이나 윗사람의 도움으로 출세할 가능성도 내포되어 있다.
꿈의 세부 상황(파도, 수영, 일몰 등)을 고려해 현실의 감정·환경과 연결해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 꿈이라면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부정적 꿈이라면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두 번째 꿈]
외국인 한 명을 데리고 출입국 사무소를 방문했다. 서류를 제출하고 까다로운 면접까지 통과했는데, 수입필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원래 사무소 안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외부에서 따로 사 오란다. 위치를 알려준다던 담당자가 보이지 않아 한참을 찾아다녔다.
꿈에서 길을 잃는 것은 현실에서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혼란스럽거나 방향성을 잃었을 때 자주 꾼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가 무의식적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길 잃어버리는 꿈 길을 헤매는 꿈 해석 : 네이버 블로그
어릴 적부터 꿈을 자주 꾸는 편이었고, 주로 현실에 대한 불안이나 걱정, 바람 등이 꿈으로 표출되었다. 상반된 분위기의 꿈을 동시에 꿨으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현재 느끼는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으라는 뜻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