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과 썰물
by
은수달
Dec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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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호기심이
밀려오다
그리움 되고
시간의 흔적이
쓸려나간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쉼 없이 오가며
모래알갱이 같은
역사가 겹겹이 쌓여간다.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폭풍우 때문에 겁먹고
언제 멀어질지 알 수 없는
인연의 끈을
자꾸만 붙들어본다.
파도 넘실거리는
그곳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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