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빗방울이 모여
강이 되고
강물이 넘쳐
바다가 된다고 했지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에 목말라
바다는 점점 메말라갔지
남의 입장 따윈
강물에 던져버리고
나만 손해 안 보면 그만,
나만 잘 살면 오케이
메아리가 되어 허공에 퍼지네
크고 무서운 저 바람이
대지를 삼켜버리고
우주마저 위협하지만
그래도 비야, 비야
도망가지 말고
내 곁에 머물러다오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엔잡러| 글쓰기강사|바이아지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