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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시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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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수달 Jun 15. 2022

데칼코마니


나만 바라봐

나만 사랑해줘


어느 유행가처럼

흥얼거리는 그대

내 앞에선 어린애처럼

재롱 애교 매력 뿜뿜


거울 속 내 모습

네가 숨어있네


너는 내가 되고

나는 널 닮아가고

그렇게 우린

서로에게 스며드네

데칼코마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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